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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멋있는 하나님

등록일 2010-05-06
작성자 최연숙

본문

* 본문 : 예레미야 13:12-19

 

* 나에게 주는 말씀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하나님은 다 아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그들이 이렇게 말할거다.

유다백성이 이렇게 반항할 줄 이미 아셨다. 이렇게 반역할 줄 이미 아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셨지만 기회를 주신다.

 

나는... 뻔히 보이는 그런 일에도 기회를 주나?

클로이랑 대화할때... 클로이는 이렇게 할거야. 하면서 아예 차단시켜버리지는 않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나는 이미 나혼자만의 벽을 만들어버리고 그것을 허물어버릴 기회조차 주지 않는가?

 

(15) 너희는 들을찌어다, 귀를 기울일찌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어제부터 교만. 교만. 하시네... 교만...

나의 교만은 어디에 있는가.. 교만한 부분을 찾아 고쳐야 하는데...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다. 교만한 부분이 없는 건 절대 아닐텐데..

 

(16)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클로이의 피부. 간지럼증과 열. 수두인 줄 알고 얼마나 걱정을 했던가.

수두면 학교도 못갈텐데, 다니엘한테 옮기면 어쩌나 하면서 클로이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이 아니라 나의 힘듦을 먼저 생각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단순한 알러지. 이유는 음식 혹은 환경적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알러지.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다.

다니엘의 열. 한참 잘 자려고 하던 찰나에 주사때문에 생긴 열.

내려갈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걱정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

인철오빠가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

그런 마음조차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것 같다.

오빠가 하나님을 이렇게 믿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

영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멋있다.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나의 교만때문에 곡하며 통곡하신다.

얼마전 기도할때 보였던 예수님이 생각이 난다.

정말 슬피 울고 계셨는데..

그 기도 후, 내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생각에.

 

하지만, 사탄이 주는 생각이 거대하게 밀려왔다.

그거 예수님 맞아? 그냥 너가 우는 모습 아니야? 누가 예수님이래? 뭘 보고 확신하는데?

예수님이 울고계셨어? 확실해? 그냥 엎드려 계셨던거 아니야?

사탄이 주는 생각에 그런가.. 하며 넘어갈뻔 하지만 예수님이었다고 진짜 확신한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셨다.

 

그러고 보니, 어제 클로이랑 가정예배를 볼 때 클로이 성경책에 나왔던 예수님의 모습이 나의 기도에 보이셨던 예수님하고 똑같았다.

예수님은 날 위해 그렇게 기도하고 계신다.

그런데.. 오늘은 나의 교만때문에 통곡하며 울고계신다고 한다.

 

오늘은 한없이 낮아지자. 오빠에게 클로이에게 다니엘에게 정말 낮은 나의 모습을 보이자.

클로이에게 협박하지 말고, 예쁜 말로만 하자. 절대 협박하지 말자. -.-

다니엘이 울면 바로바로 달려가자.
오빠에게 감사의 표현을 많이 많이 하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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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저랑 같은 적용이네요


저도 오늘은 00에서 낮아지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승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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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힘든 시기를 말씀으로 잘 이겨내고 계시는 연숙 자매님.


화이팅!


저는 그 시기에 QT 책이 새 책처럼 깨끗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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