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손바닥에는요,
본문
예레미야 13:19-27
몇주전 부터인가
그날 묵상한 말씀이 그날의 나를 팍팍 끌고가시는 구나...를 느끼기 시작했다.
예레미야서의 하나님마음과 연결하여 어떤 두사람이 생각나서
묵상 기록에 적었더니
그날로, 두 해 정도 동안 뜸하던 전화가 두사람 모두에게서 걸려왔다…
그리고 묵상한 내용 그대로의 이야기를 나에게 했다!
그 때는 우연이겠지…싶은 마음도 고개를 살짝 들었었는데
결국, 어제 하루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지대한 관심을
내 큐티기록에 팍팍 표현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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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엔 절마다 아멘!이 나온다.
내 양떼에 대한 나의 ….한 마음,
양떼의 조그만 반응하나에도 온갖 진통을 골고루 겪는것,
그러다 내 신세는? 하며 잠시 주저앉는것,
원인을 생각하며 내 죄를 따져보는 것,
내 안에 어떤 선한 것이 없음을 인정하고
그리스도로, 진리의 말씀으로 덧입기로 작정하며 다시 일어나는 것,
다시는 하나님이 아닌 그 무엇에게도 마음 뺏기지 않으리라 작정하는 것…
언제까지라도! 그렇게 하려고 마음 단단히 먹는다.
어제 늦은 밤 책을 뒤적이다가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을 그대로 따라했었다.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사야 49:16)
유대인 어머니는 아이와 떨어져 있는 동안 아이의 이름을 손바닥에 적고
그것을 보며 다시 만날 때까지 아이를 마음에 그렸다고 한다.
난 누구의 이름을 적을까…하다가
‘하나님’이라고 적고는 바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내 손바닥을 보고서야 그 사실을 다시 기억했다.
오늘은 종일 손바닥을 보며 하나님을 마음에 그려야지
하나님의 얼굴은 모르지만
그분의 속성을 마음에 그리고
말씀들을 되새겨야지.
하나님이랑 얼마나 더 친해져 있을까? 기대된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덤벙대는 성격이라 순간 순간 생각나는 것들을 손바닥에 적는 습관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때는 지워져서 뭐라고 적은지 기억이 나질 않을 때도 있어요.
오늘은 저도 자매님처럼 하나님을 적으며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손바닥 뿐 아니라 마음에도 잘 적겠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날 그날 말씀에 이끌리는 삶.
우리가 다 그거 하려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발버둥치는 거 잖아요.
오늘 선희 자매님 나눔을 읽으며 감격의 감동이 밀려옴을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