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건 다 사랑이었네
본문
예레미야 12:7-13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시절들이 머리속에 지나갔다.
포기, 반항, 짓밟힘, 황무지…그런 단어들이 어울리는 시간들이다.
그런 시간과 사건들을 허락하셨던 이유는
단 하나,
<다시 찾으시려고> 였음이 내삶을 통해 스스로에게 증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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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기억을 더듬어가며
나의 멍청함과 욕심때문에 자초했던 일들과…
다시 떠올리기가 영- 싫은 일들을
감사드렸다.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채찍을 맞아 상하였기 때문에,
내 마음도 상처를 입는구나.
슬픔과 공포가 나를 사로잡는구나.”(<?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8:21)
나는 나의 죄로 인해 뭣모르고 맞으며 아프다지만
그것을 견디셔야 하는 하나님은 거의 공포 수준이셨다는 것을…
이제는 확실히 안다.
삶의 어떤 윤택함을 주시는 것도 복이지만,
아픔들을 허락하심은 비교할 수 없는 깊이의 사랑이라는 사실때문에
눈물이 난다.
예레미야서 때문에 자꾸 철들어 간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오늘 말씀에서 저도 예전의 일들이 기억났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 버리고 픈 심정
속으로는 사랑하면서 아파하면서 울부짖는 심정.
하나님의 마음이, 사랑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렇죠.
철이 들어야지 쇠기둥이 되든 놋성벽이 되든 하겠죠.
예레미야의 눈물 덕에 우리는 이리 강하게 되어가는군요.

오윤현님의 댓글
오윤현 작성일
예레미야서 때문에 철 들어 간다!
정말 멋진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