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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아직 어렸을때로부터...

등록일 2010-04-12
작성자 심수희

본문

4-12-10 ()           <예레미야 3:19~25><?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돌아오라목 터지게 외치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이 드디어 시원하게 답해 드린다.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실로 그들이 한 행동이 허사였음을 깨닫고

이스라엘의 구원이 진실로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해 드린다.

그들의 죄악이 하루 아침에 형성된게 아니라

그들이 어렸을때부터,

이미 그들의 열조가 어렸을때부터 범죄하여 왔음도 알았다.

 

습관이란 무서운것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처럼

하루 아침에 심판 받을 죄인이 되는게 아니다.

죄가 죄 아닌것처럼 스스로 속이고 착각하는것,

죄를 가벼이 여기는 버릇을 날마다 인식하고 갖다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살 수 밖에 없다.

소시적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자든,

하나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던자든,

하나님 앞에서의 현주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뤄 주실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이키기만 한다면 고쳐 주신단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것은

 

맞습니다!

내가 지은죄로 인하여 수치중에 눕고

수욕에 덮여야 마땅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만이 고쳐 주셔야만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가식을 이불 삼아 눕고 덮는게 아니라,

겸손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께 실토하는 것이다.

 

즉시,

납작 엎드려,

내가 주께 왔습니다! 외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어렸을때부터 그래왔던것처럼

내게도 오랜동안 굳어져 온 악습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늘 그래왔던 습관들은 <>라기 보다는

그저 하나의 습관쯤으로만 인식되기 쉬울 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하찮은 습관이 무얼까?

 

이스라엘의 열조들도 어렸을때부터 그래왔기에

후손들에게까지 죄를 되물림해 준 것처럼,

나의 허물로 인하여 나의 자녀들에게도 물려 주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 순종치 않는 습관이구나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5>

(from our youth till this day we have not obeyed…)

 

툭하면,

싫어요! 전 못해요! 그것만은 안돼요! 라는 말들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나를 얼마전에 발견했다.

대답만 해 놓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는게 젤 싫다는 고상한 명목하에

궁시렁 거리던게 한두번이던가?

내 머리로 이해, 정리가 되기전에는 시원한 대답, 잘 안하는 편이다.

 

그 이유가 자신이 없어서이든 뭐든간에 좋지 않은 습관인것은 분명하다.

 

다행히도 아들 철이는 엄마인 내가 뭐라고 잔소리하든

라고 반응하는 참 좋은 모습이 있다.

내가 말한대로 철이가 하던 안하던 별로 중요하지 않다.

즉시 라고 말하는 철이의 모습이 나를 정말 흡족하게 하기 때문이다.

 

, 영적으로 볼때 아직도 "어렸을때... (youth)" 인것 맞다.

그래서 아직도 나를 만져 주실 수 있고

고쳐 주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감사한 일이다.

 

"수희가 어렸을때부터 오늘까지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였더라"

 

이제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한다.

뒷감당은 어찌되던간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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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일단, "네"하고 보자.


집사님 덕분에 또 한번 크게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뒷감당의 "달인",


아니 "달신"이신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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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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