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마음> 들고 가려고...
본문
예레미야 4:1~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4:1)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4:3~4)
그렇게 기다리던 자기백성이,
하나님을 찾고(3:22)
이스라엘의 참 구원자는 여호와 한 분밖에 없음을 고백하고(3:23)
영적 무감각상태를 벗어나 수치도 알고(3:24)
문제의 근원까지 찾아내어 그 죄를 인정하고(3:25)
돌아왔건만 하나님은,
잘 왔다며 감격하시지...않습니다.
이젠 안 속으시는 것 같습니다.(3:10)
돌아왔는데,
돌아오라 고 하십니다.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하십니다.(4:1)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십니다.(4:14)
아~
덜 왔나봅니다. 제대로 안 돌아왔나봅니다.
나는 너희 남편이라며 신부로 여겨주시던 하나님이
어떻게하든지 키우고싶은 자식으로 불러주시던 하나님이,
오늘은 왜 유다에게
신부도 자식도 아닌 사람이라 거민들이라 남처럼 대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그들이 묵은 땅 그대로의 마음밭으로
하나님의 법을 받으면
그들 삶에 우상의 나무는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갈아엎지 않은 마음으로, 변화의 의지가 없는 마음으로
몸만 씻고오면은
거짓으로 온 것입니다.(3:10)
그 옛적 모세 때부터 <마음의 할례>를 원하셨던 하나님이십니다.(신명기 10:12,16)
육신의 할례 만으로는
"우리는 하나님 백성,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 , 이 사실이
하나님께 더이상은 언약의 표징으로 안통한다는 걸 배웁니다.
하물며 니느웨도, 철저히 마음을 찢는 모습을 보여주었건만(요나 3:5~10)
유다는 그것없이도 용서받으려 합니다.
육신의 할례, 선민의식 그것이 오히려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지못하게 하는 결정적요인이 되고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도, 사도바울도 그런 유대인들 때문에 매번 고생을 하셨습니다.
나의 그 무엇이?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에 방해가 되는지...살펴봅니다.
늘 조심하는 바 이지만...
큐.티.한.다.는. 자부심 이, 말씀 좀 순종한다는 자기의 가
부디 내게...유다의 선민의식, 육신의 할례 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매일매일 큐티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실천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큐티 안하는 것이 죄의식을 주곤했습니다.
그래도 그때가 순수했습니다. 온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만나려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어찌하든 변화되고 싶어서
자매들앞에 내 부족함을 솔직히 고백하는 걸 당연한 걸로 여겼는데,
큐티인도자 한 지 오래됐다고
자매들앞에 내 죄를 오픈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요한복음이 그 유혹을 이기게 해주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처음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큐티하지않으면,
돌아왔는데, 몸만 왔다고 하실까봐...겁이 납니다.
나는, 열심히 큐티 하고있는데
하나님이, 너 진짜 큐티 해라...이럴까봐 무섭습니다.
남편이 5월 22일, 내가 가고자하는 그 곳에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이 우리에게 두 개 필요합니다.
정말 사랑을 실천하고 와야겠기에, 몸만 갔다오면 안되겠기에
우리부부의 심장이, 그날 그리스도의 박동과 함께 뛰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날, 그곳에 남편과 함께 가셔서 그리스도의 심장 가지고 맘껏 사랑을 풀고 오시게 해달라고 기도할께요.
갔다 오셔서 꼭 간증해주세요!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어디 가는데여?.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요나서 글에 올렸짜나요~~~! ^^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잘 다녀오세용~
그리스도의 심장을 더 닮아서 오실것 같네요. ^ ^

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잘 다녀오시도록 기도할께요.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이곳에도 올리셔서
더불어 은혜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