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oo를 하나님께로...
본문
예레미야 :14~25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I will not serve you...<2:20>
소년 의 때에 결혼 의 때에 광야 의 때에(2절)
도움이 필요할 때에 자립할 능력이 안 되던 때에 순수할 때 어렵던 시절 아쉬울 땐
하나님만 찾던 이스라엘이
좀 살 만- 하니까, 기름진 땅 누가 주셨는지 잊어버리고(7절)
하나님을 버렸다고 한다. 자기 힘으로 된 줄 알고, 자기가 잘 나서 된 줄로 착각했었나 보다.
아쉬울 땐, 도움이며 보호이던 것이
풍족할 땐, 꺾고싶은 멍에이며 끊고싶은 결박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애굽의 노예근성으로 쪄든 그들에겐
기름진 땅에서 지켜야하는 율법이, 여호와의 말씀이
벽돌보다 무겁고 짚처럼 일거리로 여겨졌을것이다.
오래전부터 마음에 품은대로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고 이방신에게로 가서
자유를 누리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실체를 보게하신다.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4절)
묵상가운데,
자기백성을 종의 멍에로부터 포로의 결박으로부터
풀어내시는 일에
예레미야의 입에 말씀을 넣어보내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신부를 우상의 세력으로부터
뽑아내오려고
명하신대로 가고말하는 예레미야의 순종에 도전 받는다.
2주전,
목사님께서 남편에게, 00를 다시 공동체로 데려올 것을 부탁하셨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싶더니, 세상세력을 이기지 못하고...복잡한 일로 공동체를 떠난 00이다.
남편으로부터 목사님의 뜻을 전해듣고 기도한 다음날, 00를 우연히 만났다.
단칼에 거절당했다.
2주만이구나...어제 00를 또 우연히 만났다.
내 안에, 예레미야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차있던 순간이었다.
용기를 내서 다가가는데...주책없이 눈물이 났다.
"다시 돌아가요...!"
그전엔 차갑게, 거절하더니
어제는...
하나님께 미안해서 못가겠다고 했다.
차사고가 왜 났는지 스스로 깨달았다고 했다.
지난번 거절당했을 때보다
어제가 더 난감했다.
죄책감에서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죄책감에 종노릇하는 00를 풀어내어
아버지 품으로 데려오는 것이, 또 하나의 내 사명인 것을 깨닫고나니...
부담스럽고...
예레미야 말씀 덕분에
<일>처럼 하지않고, <그리스도의 마음> 갖고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전화도 차도 없는 00, 또 우연히 만날때까지
기도제목은,
돌이키면 받아주실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것이다.
00의 영혼을 향해 이 말씀 계속 선포해야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삼겹줄....
부부 이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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