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배역이나 패역이나
본문
11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배역과 패역이 무슨 차이인가 영어로 다시 한번 봤다.
Faithless 와 unfaithful....
사전을 들여다본다
에잉, 더 모르겠다.
둘 다 믿음(Faith) 하고 상관없다는 것 외엔.
누가 더 나은가, 누가 더 심한가를 문제삼을 것 없는 인생들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의로움을 찾으려 애쓰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12절,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너무 죄스러워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할까봐
돌아올 여지를 만들어 주시려고
잘못한 것 아흔 아홉 가지 다 제쳐두고
잘 한 것 한가지, 의로운 것 한 가지
애써 찾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수가성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도 그리하셨다.
전 남편 다섯과
현재 살고 있는 남편이 아닌, 여섯번 째 남정네를 두고
"나는 남편이 없다."라고 얼버무린 그녀의 대답에서
그의 인생 전체를 나무라지 않으시고
의로움을 찾아내셨다.
"네 말이 옳도다" 칭찬해 주시고
믿지 않을까봐 한번 더
"네 말이 참되도다" 확인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목적은 하나, 그녀의 돌아옴을 위해서다.
어설픈 남편들에게서 진국 남편인 하나님께로.
내 모습은 어떤가 점검들어간다.
잘 하는 것 아홉가지는 마음에 묻어두고
잘못한 것 하나 딱~ 걸리면 입으로 읊어대고 있진 않은지.
무슨 목적으로 그리하고 있는지.
오늘은 적극적 칭찬을 실습해 보기로 한다.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찾아내어 칭찬하기.
그 대상에는 나도 포함시키기.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그 대상에는 나도 포함시키기...아, 그래야 겠어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어설픈 남편에게서 진국 남편인 하나님께로...
넘 재밌습니다.~
저는 저의 남편을
진국 남편으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어야겠습니다.
으으...
넘 어려버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