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면...!
본문
예레미야 1:1~10
4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아이 라서 말 할 줄도 모르는데, 선지자 를 하라니요?
놀라는 예레미야더러
대상연령도 안 밝히시고 누구에게든지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아이 라서 말을 할 줄 모르는데, 선지자 를 하라니요?
놀라는 예레미야더러
할말도 안가르쳐주시고 무엇을 명하든지 말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레미야는 얼마나 두려웠을까···?
그 예레미야를 어떻게 다루어나가시는 지,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하게 된다.
아이의 입에선 나올 수 없는 힘이 나오도록(9절)
하나님 입술의 권세를 아이의 입에 이양하셨다고 하시는 하나님,
아이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도록(10절)
하나님 손의 권능을 아이의 손에 이양하셨다고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청년 예레미야가, <하나님> 수준의 예레미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응애~응애~
스스로를 제한하는 예레미야에게,
누구에게든지 가서 말 할 수 있도록
무엇을 명하든지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마음을 만져가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내가 예레미야였다면 어땠을까...? 즉시 갔을까...? 결정 못하고 심히 갈등하는 바람에, 너무많은 말씀을 내게 하시도록 하나님 피곤하게 만들었을까...?
하나님의 부르심 앞의 예레미야가
자신이 없어 두려워하는 모습을 그려보는데...그 날? 생각이 난다.
얼마전, 지도자께서 나를 어디?론가 보내신 적이 있다.
내가 만나야 하는 대상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절반이 넘으며, 사모님들도 계시는 모임이다.
실상 내 나이는 절대로 어리지않지만,
그 곳에 서기엔 내 나이가 분명코 어렸다.
지도자께 두렵다고 말씀드렸다. “제 나이가 어려서요...”
지도자께서는 그 주간의 요한복음 말씀을 내게 나눠주셨다.
“예수님도 어린나귀를 타고 오셨어~.”
아...
어려서 안돼...그토록 떨었건만, 그 말씀 한마디에 힘을 얻고
어린나귀 의 마음자세로, 예수님 태우고 예수님 나타내드리러 갔다왔다.
과연 나이가 들어서 그런 자리에 보내어진다면
내겐 아무런 변명꺼리도 생기지 않게될까?
그때에도 분명 또다른 변명을 하게 될 것이다.
준비가 안됐어요...부족해요...자신이 없어요...뭐 등등.
그러면,
그 때엔 또 그때 내 상황에 맞는 말씀을 주셔서
나로,
하나님의 보내시는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이 하라시는 <무엇을 명하든지>를
하게 하시겠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면...!
댓글목록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그렇지 않아도 나이때문에 생각이 많았어요..오늘 묵상을 통하여 나이와 상관이 없이 가라..할대 가고 서라...할때 서는 법을 배우게 하시는것 같아요....자매님 묵상처럼..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면 이네요.알고보니..^^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2년 전 부활절 새벽예배 때 기도를 한 적이 있었어요.
당일 날 새벽에 본 순서지에,
모다들 존경하시는 목사님 기도를 바로 이어 제 순서더라구요.
월매나 당황했던지.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니
혼미한 정신에 입 안의 침은 바짝 마르고, 식은 땀이 절로 흐르더군요.
하나님이 하라셨는데, 순서도 그렇게 정하신 것 같은데,
별수 있남요. 써 간 기도문 그대로 읽을 수밖에.
기도 중에 제가 제일 은혜를 많이 받았대~요.
지난 주,
그 때 그 기도문 꺼내 읽어보니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신 은혜가 월매나 큰 지....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비아돌로로사-십자가의 길" 이 바로 그 기도예용. 부끄부끄
어린 나귀의 마음 자세로 갔다오셨던 집사님!을
맘껏 불러내시라고... 여기저기 보내시라고....부추겨야쥐. 룰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