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얼굴은 ???
본문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사 52:14)
오늘 문득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들여다본다.
웬지 모르게 칙칙하고 우울해 보이고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꼴이 말이 아니다.
왜 이렇게 푸석푸석하고 안좋아 보일까?
나이 들어서인가?
특새 때문에 피곤해서 그런가?
얼마전 찬양할 때 얼굴이 굳어 있다고
테이블 자매로부터 지적(?)을 받았었는데...
어제는 어느 자매로부터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왔다.
아무일도 없는데...
마치 내가 십자가 고난을 받고 있는 것처럼
얼굴은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고난의 쓴 잔을 마시는 얼굴처럼 굳어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느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느라.....
찢기고 상하고 채찍에 맞음으로....
얼굴이 상하고 온 몸이 상하셨는데......
나는 무엇하느라 이렇게 기쁨이 없어 보이는지....
아무것도 한 것도 없으면서
무슨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쓸데없이 얼굴은 상해 보인다.
며칠전에 보았던 The passion of the christ 의
고난의 주님의 얼굴이 생각난다.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고통 당하시던 주님의 얼굴...
그 눈빛....
열왕의 입을 다물게 하시고
열방을 놀라게 하신 그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다시한번 마음속에 소망을 품어본다.
그리고 활짝 웃는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김~~~치~~~
치~~~즈~~~ ^___^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집사님,
내일 김~~~~치, 치~~~~즈 하고 뵈요. ㅋㅋ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