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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주의 힘

등록일 2024-11-0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시편 65:1-13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찬송을 받아 마땅하신 분이시다. 다윗은 지은죄가 감당이 안되어 주님께 나아가 회개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다는 것을 다윗은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전에 예비해 놓으신 온갖 축복에 그는 만족하며 감사 드린다.


구원의 하나님을 다윗은 찬양한다. 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 모든 사람이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그는 찬양한다.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산들이 뿌리를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 바다와 파도의 흔들림과 민족들의 소요를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 온 땅이 주님께서 보이신 징조를 보고 두려워 떨며,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까지도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다윗은 만난다. 


땅을 돌보시고, 강에 물을 가득하게 하시고,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어 주시고, 이랑을 평평하고 부드럽게 하시어,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시는, 우리를 위해 미리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지나가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고,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가 그치지 않게 하시는 우리의 육신과 영혼을 책임지시는 주님을 만난다. 


주의 힘으로 나는 산다. 나의 생명은 떨어지는 낙엽 한장 같고, 나의 힘은 허망하게도 보잘것 없다는 것을 이미 알게 해주신게 축복 이었다. 주의 힘 없이는 잠시도 비참한게 인생인 것을 깨닫게 되니 나는 주의 힘으로만 살고 싶다. 쓰윽 지나가시기만 해도 메말랐던 땅이 기름진 땅이 되고 헐벗었던 산이 풍성해 지는 주의 힘을 의지하고 또 의지한다. 친정살이를 마치고 일주일동안의 휴가중에도 여전히 주의 힘만을 의지하려고 새벽을 깨운다. 갑자기 떨어진 서울의 기온에도 주님을 의지하는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다윗처럼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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