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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왜? 그냥 버리시지 않으셨어요????

등록일 2010-03-24
작성자 이선희

본문

요나 1:1-10


하나님은 왜….


저 싫다는 요나를 끝까지 좇아가시는 걸까요?


나라면 그냥 말 잘듣는 다른 선지자를 니느웨로 보내을것입니다.


 


배 전체를 부실듯이 흔드시면서


내 던져진 바다속까지


또 궁시렁 거리며 앉아 있는 박넝쿨 아래에 까지


정말, 끝 까 지


끈덕지게 따라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왜? 그냥 버리시지…맘 편하시게,


난 언제 버려져도 괜찮도록 맘의 준비를 하고 있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도 나 버릴거죠?


누구 누구 누구….처럼 하면서


지금은, 나와 함께하시는 것이 믿어지지만


언젠간. 그 언젠간 뒤통수 딱 치시고


누군가에게로 휘리릭 가실것만 같은의심이


나의 깊숙한 곳에는 있습니다.


진리인 말씀보다 경험으론 인해 남겨진 감정들이 내겐 더 가깝습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신 31:6)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간만에 암송까지 해가며 말씀 붙잡았습니다.


붙잡고 기도할 때에 떠오른 풍경은


하나님의 낯으로 부터 고개를 획- 돌렸던 때 입니다.


난 하나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내 인생에서 아무 것도 상관하지 말아주시라고


내가 스스로 살아내는 것이 훠 얼 씬 좋을 것을 확신한다면서…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태평양도 건너시고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하시고


거식증에 폭식증을 번갈아 주시면서…


줄기차게 따라오셨습니다.


 


‘이젠, 인연을 끊어요!’ 할 때조차 딱 달라붙었는데,


진리의 말씀을 잡고 부르짖는데


어찌 떠나겠느냐….하시는 것만 같습니다.


 


감정이 지배하고 있는 자리들을


말씀에 내어드립니다.


머얼리에만 있던 암송과 급 친해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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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님의 댓글

이정현 작성일

 니느웨의 십이만  여명도,

요나도,

이 선희 자매님도,

요나(서)를 이해할수 없는 저도

절대 버리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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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암송과 급 친해지신 자매님....


혹시 sharing the blessing 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신다면?????


 


오늘도 말씀으로 꽉 ! 붙들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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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집사님의 하나님은 정말 끝까지 따라오시는 분이시군요.


저도 같은 하나님을 믿어 안심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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