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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올의 뱃속에서라도 바라볼 수 있다면야...

등록일 2010-03-26
작성자 심수희

본문

3-26-10 ()           <요나 2:1~1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요나,

처음부터 순순히 가겠다 했으면 이런 험한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것을

 

혹여라도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는 안타까운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더라면,

하나님께 요나의 마음을 확~ 바꿔 주셔서

니느웨로 가고픈 열정에 불 타도록 변화 시켜 주셨을게 아닌가?

 

여호와의 말씀이 …..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에,  요나가 별로 내키지는 않으나 하나님께 간구하더니

어느새 요나의 마음이 니느웨를 향하여 활~~ 불타는 열정으로 변하여

사명감에 불타 즉시 일어나 니느웨로 단숨에 달려 가더라

 

이제 물고기 속에서 삼일 삼야를 있던 요나가

초죽음이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1장의 요나의 모습과는 참 대조적이다.

눈에 버젓이 보이는 여호와를 피하며 , 이젠 못 보실껄…” 하던 요나가

이제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스올의 뱃속에서 오히려 주의 성전을 바라본다니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재시를 드리며

 

여호의 의 낯을 피하던 요나가 이제는 방향을 바꿔 주님께로 향했다.

, 진정 회개하는 자의 모습이여

입술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자라고 하면서

그의 몸은 정작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가라고 하는 정 반대를 향하여 가질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통회하고 상한 심령이 되어 주의 성전을 바라 보는 요나는

하나님께서 어떤분이신지 정확히 알고 있다.

 

니느웨처럼 악독이 달한 상태까지 참으시는 인애의 하나님,

그들이 돌이키기만 하면 즉시 구원의 손을 뻗으시는 하나님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요나인지라

자신이 이렇게 전심으로 부르짖고 돌아 서기만 하면 동일한 은혜를 주심을 알고 있다.

재앙을 당한것 같은때에도 실상은 재앙이 아니라

인생을 향하여 평안과 소망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신것을

하나님 당신 자신이 스스로 아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하나님이심을 요나는 파악하고 있지 않을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아무것도 안 보이는 절망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치 않는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나의 촛점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점검해 본다.

과연 나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며 물고기 뱃속을 묵상할 것인가?

아님, 물고기 뱃속 같은 상황에서도 요나처럼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것인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을 다 아신다고 하신다.

나에게 일어나는 그 어느것이라도,

그저 어쩌다 보니 생기는 우연한 일들이 절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평안과 장래의 소망 자체도 위로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모든 계획을 확실하게 ...

확실하게 주관, 간섭하고 계시다는 사실이 내게는 참으로 위로가 된다.

 

1분 후에 있을 일도 전혀 알지 못할 피조물인 내가 어찌,

그러한 하나님 앞에서 원망이나 불평을 할 수 있겠는가?

 

그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의 간절함>을 내게도 부어 주소서…” 기도할 따름이다.

 

단순히 주를 바라본다는 말 대신에 굳이,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본다… (4)

기도가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7)라는 요나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저도 요나처럼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

저의 기도가 주의 성전에 미치도록 긍휼을 베푸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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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의 간절함>"


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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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오랜만에 주의 성전에서 가서 기도했는데


쬐금 뿌듯해도 될까여?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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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주의 성전...이 곳 없으면 난 죽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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