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일어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본문
7절)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예수님 부활하시면서 머리 수건까지 개어 놓고 나가셨나부다.
깨어나신 뒤,어라 무덤이네, 하며 용수철처럼 튀어 나가셨어도 될텐데,
무덤 안에서도 여유로우셨구나.
하루 종일 둘둘 말려 침대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이불 생각이 났다.
둘째 낳고 나서 언제부터인가 포기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아무리 정신 없어도 이불 정리는 하고 사는 게 어떻냐구,
힌트 주시는 것 같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갈 때마다 눈에 거슬리던 이불...
기도시간 깎아 먹을까봐 그대로 두고 나가던 이불.
식구가 많으니...이불도 많다...
오늘은 세라자매님 때문에 개키고 나간다.
기도할 때, 훨씬 정돈된 기분이 들 것 같다.
......!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오우!
하필 이불 정리 잘 하고 나온날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아...이 떳떳함이란
ㅎㅎㅎ
세라 자매님, 반갑습니다.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이.불...
여러분들의 나눔과 댓글에 울다가 웃다가... (이럼, 어떻게 되는거지?)
그나저나,
이.불. 저.불.도 아닌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여 주소서... 초지 일관으로 나갈랍니다.
저, 웬 반동? ㅋㅋㅋ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반갑습니다. 리플러 자매님들.
한 일년 갈등하다 겨우 글 올리게 되었는데 리플 다는 건 더 엄두가 안 납니다. 주여~!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우와~~자매님...
간결하면서도 확실한 적용...
무언가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들하고 이불때문에 씨름을 하는데....
확실한 적용방법을 다시한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