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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등록일 2010-03-12
작성자 조주희

본문

요한복음 18:1-14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은 금요 모임이 있는 날인데

어제 큰아이가 수영 시합에 다녀와서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모임에 나가야 하는데 아이는 아파서 누워 있고

약도 사다 놓은 것이 없는데 (알약을 삼키지 못하기에)

그냥 집을 나서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음이 힘이 들어

오늘 말씀을 다시 읽고 마음을 다잡고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9절의 말씀이 내게 힘과 믿음을 주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맡겨주신 사람들을

끝까지하나도잃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신 말씀이

내게 대해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왔다.

 

내게 우선 순위인 가족들

아픈 아이에게 약도 사다 주지 못하고

모임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내 상황을 너무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이

집에 남아있는 아이를 잃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나를 위로 하신다.

 

하나님의 치료 하심을 믿고 기도 하는 마음으로 모임을 참석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이 약 사다 먹이고 밥도 사다 먹이고 있었다.

매 번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 불평 없이 내 몫까지 감당해 주는 남편

오가며 2,3시간을 운전해야 하고 톨 로우드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도

모든 상황들을 묵묵히 지켜봐 주는 남편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나와 남편을 부부로 짝지어 주셨나 보다. ^^

 

큰 아이도모임의 자매님들도하나도 잃지 않게 하시기 위해

오늘 말씀

9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선포하며 나아가게 하셨나 보다.

 

나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주신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그 말씀이 일하심을 보는 경험하게 하신다.

 

오늘의 9 말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니다

의 말씀을 경험한 날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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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멋있어요!


자매님의 승리가


마구~~ 전염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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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감동먹었습니다~


아픈 아들을 돌보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큐티자매님들을 위해 집을 떠나는 주희 자매님과


그런 자매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무말없이 아들을 챙겨주는 남편집사님의 사랑...


하나님도 틀림없이 감동받으셨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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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내게 주신 댓글 읽고...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아픈 아이들 떼어놓고 사명감당하는 자매님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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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와~ 자상하신 자매님의 남편...


열씸과 열쩡의 조주희 자매님의 비결이 바로 거기 있었구만요~


아픈 자녀를 두고 모임으로 향한다는거...


정말  마음이 힘든 일이구말구요.


 


그런데... 알약이 힘들면


그 알약 곱게 빻아서 한번 줘보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이 어렸을때 해열제 알약을 빻아서 불에 타 시렆처럼 수저로 떠 먹인적이 있어요.


캡술 알약은 캡술을 열어서 그 안의 내용물만 사용했고... 


(이거 너무 당연한 말이었나 ?


근데 혹시라도 다음에 비상사태가 또 벌어질까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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