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제자도
본문
요한 복음 14:25-3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어제는 학교를 마치면 어떤 길을 가게 될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옵션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 00을 가장 주저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렇게 주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길을 빨리
가야겠다는 결정을 하는 나 자신에 놀랐습니다.
주저함이 자꾸 쌓여서 화석처럼 굳어지기 전에
굳어져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가 없어 지기 전에
서둘러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의 결심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해 주십니다.
내 발목을 붙잡아 끌어 앉히려고 했던
이런 저런 이유들…
주님은 그 이유들로부터 우러나오는 근심들을
뿌리까지 종식시키시는 분 이심을 알게하십니다.
주님은 제자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길을 가며 만나는 어떤 근심이나 두려움도
깊숙이 새겨주신 평안을 거두어갈 수 없습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만 같던 근심이
조그맣게 쪼그라드는 것을 느낍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그분을 모시기에 부족한데…
친히 이 몸 가운데에 거하시는
성전 된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런 나는 무엇을 드리려 했었는지가…
말씀 때문에, 마음의 바닥까지 다 드러납니다.
남은 훈련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가
보다 날카롭게 보여집니다.
차근차근 게으르지 않게 준비함으로
진정한 회개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훈련의 기간.
훈련 받으며 가기에...모든 순간순간에 의미가 있는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