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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의 친구라...

등록일 2010-03-05
작성자 심수희

본문

3-4-10 ()           <요한복음 15:1~1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busienss)를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4,15절>


예수님의 말에 거하고

행하는것(사랑하는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과실을 많이 맺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고 하신다.

 

아니, 처음부터 그냥 과실을 많이 맺으라~ 하시면 되지

뭐 이렇게 뜨문 뜨문 8, 13, 15장에서 한번씩,

그리고 조금씩 난이도를 높이며 말씀하고 계시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8:31>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13:35>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15:8>

 

결국은 예수님의 말에 거해야 하는 이유도,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도,

과실을 많이 맺기 위한 것도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요,

또한 나를 주님의 벗을 삼고자 하심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하라시는 계명을 즐거이 지킬때

당연히 하나님과의 친밀도가 높아지기 마련이고

그렇게 할때 나를 더 이상 종이라 하지 않고 주님의 친구라 여겨 주신다니

그리고 당신의 business 에 대하여도 share 해 주시겠다니

그리고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알게 하신다니...


지난
4년간 뭔가에 목숨걸듯, 미친듯이 매달리던것이 있다.

주말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삶을 포기한채 오로지 그것 한가지에만 매달렸었다.

그것 때문에 금.토요일, 편안한 마음으로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

내가 스스로 결단을 하지 못하니 하나님께서 그만두게 하신다.

결국 지난 금요일 곰곰히 궁리한 끝에 이제는 포기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 그러고 보니 올해초에 주신 말씀

 

균형 잡힌 삶

 

한 가지에 몰두하면 그것밖에 모르는 나의 지병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더 이상 감당 할 수 없게 하시어 강제로 그만두게 하셨나 보다.

나로 하여금 균형 잡힌 삶을 살고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하여

 

요한복음 13장을 거듭 묵상 하던중

예수님의 가슴에 의지하여 누운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요한을 보며

나도 예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은자, 예수님의 벗이 되고픈 desire가 생긴다.

오랜동안 내게 상처가 되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웬만해서는 허락치 않으시는 부분이지만

예수님의 친구라 칭함 받는것으로 나머지 평생을 나의 만족과 기쁨으로 삼길 원한다.

주님과 친밀한 사랑을 나누는자,

주님과 함께 기쁨을 서로 주고 받는자의 자리로 가기 위하여

매일 무릎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고프다.

 

이번 주말에는 나의 사랑을 어떻게 실천 할 수 있을까?

몇날 며칠을 나름 힘들다며 <>만 생각하며 지냈던것이 참으로 후회스럽다.

어떤 자매에게 냄비를 돌려 줘야 할 일이 있는데

그 냄비에 묵을 좀 쑤어서 줘야겠다.

나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저 주님을 친구로 사귀고 있는거 맞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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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수희 자매...
주님의 친구 확실히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 QT 모임 모든 자매님들의 친구도 되구요.....

자매님...
쑥이 얼마나 맛있는지 아세요?
그것도 아무데서나 구할수도 없는...
제철에만 먹는 아주 귀한 것이랍니다.

근데 손은 다 나았어요??
전화도 못해보고....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3).gif">
손가락 다친 모습을 상상해 보며 웃음도 지었답니다.
이래저래 웃음을 주는 자매님...
날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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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와~
손가락을 다쳐도 웃음을 주는 은사가 제게  있단 말이죠?
흐음~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어떤 자매도 내 손가락을 보고 큭.큭. 웃었단 말이지?
그 손가락이 지금 탱.탱.  부었답니다.
김연아처럼 씽씽하게 고고씽~ 해도 모자라는 판에
저는 고.고.탱.탱. 입니다.  손가락이 벌겋게 성이 난것 같아요.
붓기 땜에 손가락이 째지는듯 합니다.
또 손수건으로 처매지 않으면 얼음물에 담근듯 너무 시리구요.
한순간은 화끈 화끈,  한순간은 시베리아 벌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흐흐흑....
나의 믿음을 테스트하는것 같아서
계속해서 손가락을 째려보며 믿음의 선포하고 있슴닷 !!!

아~ 갑자기 쑥의 향기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지금쯤 한국에는 들판에 달래, 냉이, 쑥들이 한창이겠지요.
옛날에 그것들 캐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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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아~~~~!
자매님도 그런 경험이 있구나아~~
아마 우리 나이때나 그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젊은 자매님들은 뭔 소린지 의아해~~~
어려서 집 지키라는 엄마 말씀 듣지 않고 온 집안에 대문
활짝 열어놓고 해가 어눅어눅해 질때까지 쑥캐러갔다
엄청나게 혼난적이 있는데... 문득 그리워지네요.....
자매님...
손이 꽤나 아프겠네요....
빨리 회복되길 기도할께요....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6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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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올 해는 어떤 열매들로


풍-성 하게 채우실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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