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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등록일 2010-02-24
작성자 심수희

본문

2-24-10 ()           <요한복음 12:37~5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예수님께서 만인이 보는 앞에서

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믿지 않는 완악한 무리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출교를 당할까봐 두려워서

자신들의 믿음의 고백을 하지 못하고 숨기는 관원들의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의 마음이 많이 답답하셨나 보다.

 

외쳐 가라사대 (Then Jesus cried out…)

 

아무리 보여줘도 더,, ... 더 많은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 아닌가?

그나마 믿어져도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에서 따돌림 당하고

공동체에서 생매장 당할까봐 쉬.. 하고 있는 관원들은

하나님보다는 사람의 인정을 더 받으려하기 때문이란다.

 

어젯밤,

또 잠을 설쳤다.

이젠 정말 괜찮아진줄 알았던 문제의 손가락이 또 나를 깨웠다.

하지만 손가락의 통증이 아닌 다른 일들로 나의 마음은 참으로 고통스러웠다.

 

두 시간 내내 번민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 가운데 신음하듯 토해낸 말들은

음성이라도 들려 주세요, 환상이라도 보여 주세요… ”였다.

 

정말 암흑 같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 가운데서

나의 갈 길이 어딘지 온통 혼란함의 연속은 <..> 그 자체이다.

제가 가고 있는 이 길, 정말 맞나요?

 

사망의 골짜기 같은 최악의 월요일,

그 밤에 꾸었던 꿈 덕분에 기쁨으로 화요일 하루를 버틸 수 있었는데

그 꿈도 하루가 지나고 나니 희미하기만 하다.

사람이 이렇게도 간사하던가?

나는 더 확실한 환상과 음성을 구하고 있었으니

 

지금 나의 이 처지 때문일까?

무리들 앞에서는 외치고 계시지만

은밀한 곳에서는 하나님께 당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하셨을 예수님,
그 분의 아픔과 영혼들을 향한 애절함이 오히려 focus,

본문에는 나오지도 않은 예수님의 심정이 묵상되어진다.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문제가

그동안 내게 행해주셨던 하나님의 많은 일들을 덮어 버리고 망각 시킨다.

그래서

또 다른 표적과 방향을 보여 달라고

나도 그들처럼 떼를 쓰고 있는 중인가 보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대로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으시고,

한 마디라도 자의로 말하지 않으시고,

철저히 하나님께서 말할 것과 이를 것을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친히 명령하신대로만 말씀하시는 예수님  <49>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심판>이 아니라

<구원>하려 하심임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는 예수님

감정대로만 하자면,

눈에 보이는 완악한 무리들을 그 자리에서 심판하고 싶을때가 많으셨겠지

그래서 임의대로 말하고 행동하게 될까봐 예수님의 본분을 다시 떠올리곤 하셨겠지

 

하지만 내 임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은 상황일수록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 더 분별할 수 있는 냉철함을 허락 하소서.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 62:8>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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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 시편 5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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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멘 ㅜㅜ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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