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 살리기" 무한도전편! > QT 나눔

요한복음: 11:1-16

사랑하는 나사로의 병들었음을 들으시는 날,

예수님은 아주 특별한 일을 하시려 하신다.

 이름하여  “죽은 나사로 부활시키기” 무한도전편……

마치,

TV에서 마술연기를 볼 때,

처음에는 아주 간단한 마술시도를 하다가

클라이멕스에는 박스안에 사람을 집어넣고

이곳 저곳에다 칼집을 내고는 감쪽같이 다시

살려내는 일…..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마술사에게 보낸다. 

물론 다 속임수에 불가하지만 말이다…..

오늘 예수님은 강도높은 기적을 베푸시려 하신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

날 때부터의 소경이 눈 뜸으로 인해 이미  큰 이슈를 만드셨는데

이제는 생명을 살리시는 일을 보이시려 한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11:4절.

어디서 비슷한 구절이 있었던것 같았다.

다시 생명의 삶을 뒤척거렸다.

2월 10일 수요일 본문중, 날 때부터 소경된 삶에 대하여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할때,”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 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9:3절.

날 때부터의 소경도,

나사로의 병들어 죽음에 이르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며,

아들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신다.

육신의 눈으로는 수치스런 삶이며 비천한 사람이고,

또, 죽음 앞에 모든 소망을 잃어 버리는 절망적이 상황이지만,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어떠한 삶을 살아왔던, 그리고 상황과 문제가 제 아무리 클찌라

 할찌라도 그 부분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려지는 삶이

 되어지는 것을  보여 주신다.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님께서 나에게 찾아와 주셔서

나의 나됨을 싫어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비교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았던 나에게 , 소경이고 영적으로 죽었던 나에게,

빛이되어 주시고  생명주셔서 지금 이렇게 은혜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나의 약함이 주 안에 강함으로 예수님께만

영광돌리는 충성스러운 자녀의 삶을 살고자 오늘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