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요한복음 7:37~81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7:41>
산 떡 을 건네어주시든, 생수 를 건네어주시든
군중의 공통적인 거절양태는
예수의 출신 내력 을 따지는 것이다.
곧 예수를 순수하게 받아들이긴 했으나 나다나엘이 예수를 못 만날 뻔 했던 위기의 찰나는,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겠느냐 는 선입견에서 였다.(1:46)
하나님의 아들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유대인의 명분 역시,
우리가 그 부모 요셉을 아.는.데...(6:42) 였다.
인간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그리스도로 믿을 수 없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7:27)
그러나, 제자들은 어떠한가?
이해 안되는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린 적은 있어도(6:61)
유대인들처럼,
인간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린 적은 없다.(6:41)
그 이유에 묶여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짓는 부류들의 신앙을 지켜봐오면서,
말씀을 전하는 자를 신뢰하지 못하면, 그로부터 전달받는 하나님의 계시에 순종할 수 없게되는
원리를 발견한다.
내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주는 위임권위자에게 순종하지않으면,
말씀에 약속된 선물(산 떡과 생수)을 공급받을 수 없다는
메세지로 받는다.
인간의 모습으로 온 예수에게서
하늘로부터 오는 떡과 흘러넘치는 강같은 생수가 공급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쟌비비어의 순종 을 읽던 어제, 말씀이 강하게 부딪혀왔다.
그 책을 읽는동안,
내가 할 수 없는 태도로 다른사람에겐
두가지나 즐겨순종해 내었건만...
여전히 남편에겐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조차도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내 자신을 보게하셨다.
남편을 예수님처럼 보이지않게 하는...인간적인 면들을...뛰어넘는 것이...내가 지금 해야 할 것임을 알았다.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사람은
그 분이 보내시는 사람들 속에 나타나는 권위도 알아차리게 된다.(page 164)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요8:19>
성경말씀만으론 턱도 없단걸 아셨는지, 책 까지 동원하셔서
내게 부딪히는 말씀을 주신 산 돌 되신 예수님께...순종함으로, 썩을 자존심을 꺾기로 했다.
기도하는 내 맘에,
남편에게 왜 그런 기분 나쁜 말을 듣게하셨는지...이해되는 맘이 생겼다.
사과받을때 까지 안 풀기로 작정하고 엉클어둔 마음을 어제서야...풀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국 끓여놨다고...!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벧전 2:7-8>
여전히 인간예수를 따지느라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를 인정하지못하는 오늘본문의 사람들처럼
남편에게 그런 내가 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John Bever의 <순종>을 읽으면서 저도
여러가지로 찔림을 받고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고 있는데
음... 정말 성경말씀에 대한 권위와 불순종에 따른 심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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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게만 생각했던 요한복음의 말씀이
새롭게 강력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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