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버지의 반응은?
본문
요한 8:48-59
54절 내가 나를 영광되게 한다면, 그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영광되게 하는 분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너희가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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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44절의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만을 바라며 사셨습니다.
그러면 나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광만을 바라며…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것입니다.
말씀과 깨달음속에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런저런 사람들의 반응속에서 마구 흔들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향하신 아버지의 반응속에 충분히 잠겨있지 않으면
금방 금방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사람임을 또…확인합니다.
지난 주일 예배후 공과공부시간…
우리반은 한명 빼고는 다 튀었습니다.
태연한 척 했지만 뒤통수까지 화끈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한 선생님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아…만약에 우리반이 한명밖에 안온다면 정말 충격받을 것 같아.’
ㅠㅠ
주일밤, 월요일…까지도 마음에 걸린것이 사실입니다.
솔직히 우리부서의 ‘출석율’은 매주 내 마음을 때리는 몽둥이와도 같습니다.
그 몽둥이에 제대로 두들겨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떠오른 것은, 한 영혼이었습니다.
전부터 찾아가 봐야 겠다는 학생이 떠올랐습니다.
출석율 올릴 생각은 일단 접고…
학기만 시작하면 너무나 힘들어 하는 그 아이에게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잡으려 전화하려고 한 어제,
바로 그 아이로 부터 먼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말씀이 너무나 갈급하다고 하며
꼭- 오라고 당부 당부를 합니다.
늦은시간에 먼 거리를 가려니 걱정이 앞서지만
아버지의 반응이 어떠하실지를 알았기 때문에
기대함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앗,!
써니 공주님의 글을 읽는 순간 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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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죄송하게스리,
써니 공주님의 ㅠ ㅠ 눈물에 제가 웃음이 터질라 그럽니다.
어제 저희 교회 큐티...
제 테이블에 타 교인 한분만 덩그러니 앉아 계시고
나머지 전원 전멸했거든요~
그러한 마음의 큰 풍랑의 한 복판에서도 주님만 바라며 평안하기.... 가
현재 제가 받고 있는 제자훈련, 아니... 참.제.자.훈.련. ㅋㅋㅋ
오늘도 은혜 왕창 받고 갑니당~ ^ ^

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숫자 무시하고 살기가
싶지 않더라고요-_-;;;;;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네요. 여러모로 주님의
참 제자의 삶은 자기부인의 삶인것 같아요.
선희 자매님, 홧팅!!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잘 다녀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