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정신 차리시죠?
본문
요한복음 7:1~1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7:6)
형제들은 예수님이 못마땅하지만, 형제 예수를 통해 출세할 욕심도 있었나보다.
이래저래 밀어내는 형제들 때문에 갈릴리에서의 하루하루는 가시방석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곳을 떠나 다른 편한 곳을 택하지않으시는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의 때 가 아직 안 되었기 때문이다.
갈릴리에 머무신 표면적 이유가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인을 잠시 피하기 위함이셨다해도
그러셨다 해도,
하나님의 때가 아직은 아니기 때문에 갈릴리에 계신 것이다.
예수님이 ‘내 때’ 라는 표현을 맨처음 사용하셨던 2장으로 거슬러올라가 보았더니(2:4)
‘하나님의 때’ 를 ‘내 때’로 알고 움직여야 하는 근거가 거기에 있었다.
그 때 일하심으로,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도록 하신 예수님이시다.(2:11)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일해오신, 내 때 의 예수님 을 묵상하는데
불과 일 주일 전의 나의 그 일? 과 오늘 본문말씀이 연결이 되었다.
드.디.어. 내. 때. 가. 왔.다! 이러면서, 그 자리?에 설 준비를 했었기 때문이다.
얼른 그것을 하라고, 기회를 놓칠테냐고, 사단이 자꾸 나를 밀쳐냈다.
사단은 바로 내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다.
하 나 님 을 사 랑 하 는 가 ? (5:42) 그 즈음 내게 들린 음성이다.
이 질문 앞에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일을 해낼 수 있는 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사역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으로, 그 질문에 답을 해드렸다.
1년 후에 그 자리에 서겠다고 000께 말씀드렸다.
오늘 묵상 중에,
하.나.님.의. 때.에. 유.대.로. 오.르.시.는. 예.수.님.을 만나니(10절)
1년 아닌 2년 후가 되더라도, 여하튼 하.나.님.의. 때.에 그 곳에 올라가야 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히게 된다.
이 촌스런 갈릴리가
갈수록,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최고의 안전지대로 보인다. 여기? 가 폭신폭신 하니...좋다.
정신 차렸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하나님의 때를 내 때로 알고 가는 근거...!
그 근거를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자매님..생명의 삶이 하루하루치씩 밖에 클릭이 안되네요. 매달 여기서 가져다가 저희 모임가운데 공식적으로 올려 나누었었는데......

소범님의 댓글
소범 작성일어, 정말 그러네요...어떡하죠...? 브라질 날짜와 본문날짜가 안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