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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영의 양식을 위해....

등록일 2010-01-20
작성자 오경애

본문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요 4:34)

양식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것이다.
의...식...주....
세가지중 옷은 대충 입어도 살 수 있고 집은 좀 누추하다해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가 있다.
하지만 양식은 삶을 살아가는데 육신을 보존하는데 근원이
되며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우리는 그 먹을 것을 위해 날마다 애를 쓰며 살아간다.
특히 가정주부인 나는 오늘은 뭘 먹을까? 로 늘 고민하며 산다.
게다가 공휴일이라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을 것을 챙기느라 부엌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게 다반사다.
이렇게 날마다 육의 양식을 위해 고민하는 나에게
주님은 육신의 양식보다는
영의 양식에 더욱
초점을 맞추길 원하신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

주님 역시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 4:34) . 말씀하신다.

주님은 이미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복음을 증거하시는
영의 양식을
이미 취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기에...

나에게도 날마다 먹는 영의 양식이 있다.
그것은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먹는 말씀의
양식 곧 QT 이다.
날마다 나에게 공급하시는 영의 양식...
하지만 나는 테이블 인도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게도
종종 영의 양식을
건너뛰고 굶을(?)때가 있다.
주말이면 가끔...
특히나 아이들이 집에 있는 날이면 더욱.......
그런데도 한번씩 배고픔(?)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 연말 마지막 화요모임....
테이블 자매의 간증을 돕느라 지나간 QT 책을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헉~~~!!
듬성듬성... 그것도 아주 깨끗하게 비어있는 본문이 내 눈에 들어왔다.
지난 오랜시간 qt를 했다면서도 아직도 환경에 의해 qt를 못하고
지나가는 날이 있었음을 다시한번 발견했다.
으이그.... 정말 챙피했다...
이러고도 인도자라니....내 자신이 정말 한..심..했..다...
이렇게 영의 양식을 한번씩 제대로(?) 굶었으니 내 영의 모습은
얼마나 비쩍 말라있을까???
육의 양식은 지난 연말 너무너무 잘먹어 피둥피둥 살이 쪘는데....


올 한해를 시작하며 결심한 것이 있다.
올해는 영의 양식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먹고
암송구절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무조건 암송하기로....
지금이 1월 중순 아직까지는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다...
이 약속이 올 한해를 끝낼때까지 지켜지기를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주님... 올 한해는 하루도 영의 양식을 거르지 않고 잘 먹어
연말에는 살좀 통통하게 찌게 해 주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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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연말에 얼마나 풍성해져 계실까... 벌써 기대가 많이 돼요.
그 동네 ㅇㅇ 자매는 일어나 발하는 <빛>으로,
경애 자매님은 통통하게 살 찌운 풍성한 <영성>으로 떠억~ 자리 잡고 계시니
이쪽 동네는 올해 한해 기냥 가만히~ 앉아서 그 덕만 보면 되남유?

저도 많은 찔림 받고 갑니다~ ^ ^
듬성 듬성 되지 않기 위하여... 홧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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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저도, 연말이면 더욱 강건해지실 모습이
기대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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