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은 다 아셔~.
본문
요한복음 4:1~10
조심스런 두 사람이 대화를 한다.
둘 다 조심스러워 하지만
한 사람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고, 또 한 사람은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사마리아여인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땡볕에 주변의 시선을 피해 우물가로 나와야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향해 제자들의 시선이 없을 때에 다가가셨다.(8절)
예수님은
신 이신지라 사람의 속을 밝히 알.아.내.신.다.
나다나엘에게도 그렇게 하셔서 깜짝 놀라게 만드셨다.(1:47)
요한은,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신 예수님에 대해 기록으로 남겼다.(2:24~25)
오늘 사마리아로 들어가심은
바리새인들때문에 시끄러워질 것을 아.셨.던. 시.점. 이었다.(4:1)
사마리아에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 있는 것도 아.셨.을.테.고.
제자들이 없는 자리에서 물을 부탁하면
더욱 안심하고
물 뿐 아니라, 마음까지 열어 줄 여인이라는 것도 아.셨.을. 예.수.님.이시다.
사람의 속을 아는 것 과 상황을 꿰뚫어 아는 것 이 하나님의 사역 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상대방의 심중을 콕 찍어내서, 약점을 밝혀내서
내 영성과 내 권위를 세워보는데 쓰는 은사가 아닌 것이다.
다칠까봐 조심하시는 주님을 보면 배워진다.
꽁꽁 묶어두면 더 상하고 썩어서 병이 나니까, 그 상한 것을 꺼내어 치유해 주시려 함이다.
상한 심령을 받으시기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알면 예수님처럼 할 수 있겠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게 하실 때까지, 예수님께 그 과정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
사마리아여인에게 영생 주시는 것 자체에만 포커스를 두셨다면,
표.적. 하나면 충분하지 않겠나.
우물물을 순식간에 말려버리시든지, 우물을 넘치게 해 버리시든지...주님껜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알리시는데 표적도 중요하지만,
구원주시는 분의 속성을 보여주기 원하시는 주님이시다.
속에 간사함이 없다고 칭찬받은 나다나엘을 한번 더 생각해 본다.
그는 전혀
하나님 앞에 죄인이 아니었겠는가?
단점이 없었겠는가?
그런데, 나다나엘의 장점만 말씀하신다.
나다나엘은 아마 간사하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았는지도 모른다.
애쓴 부분을 알아주면 정말 보람이 생긴다.
그 의 장점 중 에서도, 나다나엘이 들으면 가장 좋아할 부분을 정확하게 칭찬해 주시므로
하나님의 속성을 대번 인정하게 만드셨다.
어정쩡하게 빌립을 따라나선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마음이 확고해지는 것만 봐도(1:49)
그가 얼마나 기분 좋~게 하나님을 믿어가는 지 알 수 있다.
나다나엘은
특히 상대방의 장점을 잘 짚어주며 일꾼을 세워나가는 전도자가 되었을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에게 어떻게 approach 하느냐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얼마나··· 소중한 기초가 되는지를···깨달았다.
어제, 큐티라이프 뱅큇이 아름답게 마쳐졌다.
시작 전 날부터, 행사 중간중간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터져서 우리 심장이 몇 번이나 떨어졌다붙었다 했었다.
신기하게도 좋은 결과로 그때그때 갚아주셔서 선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말.았.다.
지금이야
“하나님은 선하시다!” 말할 수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어떻게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하시죠?’ 하며 실수투성이 하나님을 의심했었다.
이 일을 통해 내가 만난 하나님,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다 아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만.이. 모든 상황을 다 아신다는 것이다.
다. 아.시.는. 하.나.님. 이시기에, 선하게 갚아주실 수 있는 것이다.
다 아시기에, 실수 없는 결과를 만드실 수 있으시다.
나.는. 몰라서 놀라고 놀라고 또 놀랬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전적신뢰가 내 믿음을 견고히 하는 데 관건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례요한은
아~ 그 분이 메시야였지~. 아~ 내가 쇠해야 하는 이유가 이거였지~. 어? 근데, 하나님이 하셨네?
이렇게 엇박자로 일하지 않았다.
세례요한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 한 그 어린양 예수를 알아보았기에
나같으면 실족할 상황에서, 오히려 기뻐하며 그 사명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1:2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1:36)
무슨 일이 터져도,
그 가운데 다니시며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움직임과 방향을 보는
요한의 눈이 열렸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하나님은 다 아셔~! 의 나로 살아보겠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소범 자매님, 어제 너무 수고하셨어요~
뱅큇을 준비하면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일로 놀란 그 마음의 동기가
어떻게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뱅큇이 되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이었음을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7).gif">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그 ...쵸...
하나님이 다~~~하셨고
그 하나님의 도구로 자매님을 사용 하셨습니다.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소범아!!! "
라고 칭찬하시는 하나님의 큰 음성이 우리집까지 들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