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건 바로 나였습니다.
본문
요한 4:1-10
엊저녁엔 수가성 여인이 내 주변의 누구 누구인것만 같았습니다.
여러겹의 방어벽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
세상에…
그 사람은 바로 나 였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발견되어 짐이 이렇게 강하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냥 지나치셔도 드릴 말씀이 없는 데…
참으로 강퍅한 나를 인내하시느라 얼마나 피로하셨을까를 생각하며
오늘은 그 주님의 품안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세상에도 자신에게도 가치없던 존재..
일부러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가치있는 자 되었고,
예수님 때문에 하늘나라에 유익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도… 나에게 그리하신 예수님 처럼
사람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마음을 열지 않는 영혼을 더욱 인내하고 싶고,
육신의 필요보다 사명을 한 칸 더 앞에 두고 싶습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열등의식과 낮은 자존감의 벽을 쌓은 이가
누구인지 보입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행동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습니다.
도저히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는 이를
일부러 찾아가 사랑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영희님의 댓글
최영희 작성일
매번 자매님의 묵상에 감동이 ...
자신에게 하나님에게 솔직한 자매님
자매님의 묵상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어제 뵌 써니 공주님은 참으로
갸날프고 순전한 공주님,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왜 더 꼬옥~ 끌어 안아 주지 못하고
끊임없이 손만 계속 주물러댔는지 ... (^ ^)
집에와서 얼마나 후회를 하고 아쉬워했는지 모릅니다.
곧 기회가 또 오겠지요? 그쵸?...
어머니와의 남은 시간....
모쪼록 행복하시고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있으시기를...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저는 사마리아를 통과하라시는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게 자매님??? ㅎㅎㅎ
그래서 만났나??? ㅎㅎㅎ
만나서 반가웠어요.
또 만날 기회가 자주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