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 여인의 힘.
본문
요한복음 4:31~42
갈릴리 에서도 유대 에서도
표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셨는데,(2:11, 2:23)
이방 사마리아인들에겐
표적 대신에 말씀 으로 믿게 하시는 예수님이시다.(4:41)
무엇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말.씀.하.시.고. 싶도록 움직였을까···?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40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삐딱하게 보는데
사마리아인들은 오히려 순수하게 다가오는 걸 본다.
그런 자들에겐 굳이 표적이 필요 없다는 걸 내게 깨닫게 하신다.
예수와 함께 유하기를 청한 걸 보면, 사귀고싶어하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
당장 메시야 인 걸 증명해보란 식이 아닌 것이다.
이틀이나 유하셨다니...예수님이 일어나 떠나지 않으셨다면
사마리아인들은 사흘째도 말씀앞에서 일어나지 않았을 듯 싶다.
본문의 사마리아인들의 마음밭을 기경해 준, 수가성여인의 변화된 삶을 주목하게 된다.
다섯번이나 결혼한 전력을 들키고싶지 않아서, 주변의 시선을 피해다니던 여인이
온~동네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걸 볼 때에, 사람들의 관심은 증폭되었을 것이다.
자신을 보이지 않으려던 대인기피증 여인이
누굴 자꾸 보여주고 싶다 하니,
그 어떤 사람의 ‘오라’ 하는 손짓보다 그 초청의 유혹은 파워풀했을 것이다.
한사람의 긍정적인 변화는
변화를 원하는 주변사람들에게 둘도 없는 해답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특히, 죄에서 자유해진 변화는
흑암에 묶인 죄인들에게 주님께 나올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은혜를 받은 자는 뛰어다녀야 하는구나~. 주님을 보여주고 싶어서 뛰어야 하는구나~.
난 어디로 뛰지...?
다음 주, 수요일에 Y자매와 LA 로 갈 것이다. 1주전에 잡힌 스케쥴이다.
나영이를 만나러간다. 주님을 위해서다.
멀리 간다는 건 항상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번 역시, 처음 감동이 사그러들며 이미 정해둔 것이 슬슬 귀챦아지고 있다.
나영이 더러 풀러튼으로 내려오랠까...이러면서.
오늘 아침, 묵상 가운데 만난 하나님은
내가 무슨 힘으로 뛰어야하는 지 가르쳐 주신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생수 마신 은혜 로 뛰는 것이다.
내게는 이방나라같기만한
혼잡해보이고 운전하기 겁나는 LA 로, 예수님처럼 들어가는 것이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생수 마신 은혜로 뛰기!
집사님 엘에이가시는 용기에
00로 고고싱하기 힘 받습니다.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일어나,
빛을 발하고,
이젠 뛰기까지 해야하는군요...
아~ 그건 너무 힘겹고 버겁다~ ㅋㅋㅋ
하여간 홧띵 !!!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은혜받은 자는 주님을 전하려 뛰어다녀야 한다는 자매님의 깨달음이
제게 도전을 줍니다...
전 뛰기는 커녕 그냥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도 가기를 귀찮아 했네요...
맨날 예수님을 제 머리속에만 머무시게 했어요...
저도 받은 은혜를 전하기 위해 가까운 곳부터 방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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