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
본문
요 2:13-25 1월 10일 2010년
요 2:24,25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하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을 알고 계셨고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 까지도 알고 계셨다. (표준새번역)
예수님은 왜 성전을 정결케 하셨을까?
당시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유대 사람들은 성전에 대한 마음이 특별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생각하는 특별한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말씀하시고
사흘 만에 다시 지으신다고 하신다.
이미 보기에 잘 지어놓은 성전을 깨끗게 하신 것에 만족하지 않으시고
그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말씀하신다.
이들은 성전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
형식적인 예배와 절기들을 지키기만 하면
자신들의 할 일들을 다 했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의 마음의 악한 생각들을 다 알고 계셨다.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들의 마음을 다 아셨던 예수님께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내 마음도 다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2010년을 시작하며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그러나 나는 그 동안 익숙해 있던 삶에 안주해 살아가고자 하였다.
일어나라 하시는데…
일어나라고만 하지 않으시고
나를 일어나게 하기 위해 기름도 부어 주셨다고 하셨는데
가정에서도 여러 상황에서도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려고 하는데
나는 그냥 그 동안 익숙해져 있던 방식대로 살아가려고 하였다.
어려운 일들이 생길까 미리 염려하여
새로운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지면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피해다녔다.
그 마음의 생각들을 다 아시는 예수님께서
새 포도는, 2010년의 새 일들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신다.
내게 기름 부으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새로운 일들을 간당 할 권능도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앞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뒷걸음질 치던 나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헐어버리라고 하신다.
그럼 예수님께서 다시 지어주신다고 말씀하긴다.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으라고 하신다.
이 말씀을 듣고도 아직 내 마음은
익숙했던 방법들로 일하시기를 원하고 있다.
이 마음도 하나님은 아실 것이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듣게 하셨으니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행하게 하실 것이다. ^^
내게 안주하고자 하던 마음이 있었던 것을 드러내셨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 하시길 간절히 기도하리라.
오늘 말씀을 머리로는 깨달았지만
아직 가슴으로 내려오기에는 기도의 양이 차지 않았으니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기도의 양을 채우라 하신다.
나를 아시고 내 마음 속에 있는 생각도 다 아시는 주님!
제 마음의 성전을 정결케 하시고
다시 하나님이 쓰시기에 적합한 새 그릇으로 빚어주세요.
2010년 하나님과 항상 함께하는 깨끗한 성전 되기를 원합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msn/msn025.gif">나를 아시고...나를 이해하시네...내 영혼 새롭게 세우시네...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msn/msn025.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