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밝은 대낮의 인생으로...
본문
요한복음 3;1~8
바리새인
바리새인,
유대인의 관원,
설명을 참고해 보니, 유대인 최고 의결 기관인 산헤드린 회원 이었다고 합니다.
거창 하군요.
직접 안 만나봐서 모르겠지만,
예수님과 대화하기엔 매끄럽지 않은 타이틀 이라는 추측쯤은 금새 듭니다.
이것 보세요...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10절)
며, 예수님이 답답해 하시쟎아요.
답답해 하시면서도 예수님은 너무나도 설명을 잘 해 주세요.
뭣 때문에
말이 안 통하는 바리새인 한사람에게 저토록 신실하시게 대답을 해 주시는 걸까요.
내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밤에,
밤에 찾아 온 바리새인 이었기 때문은 아닐까...하구요.(2절)
바리새인들은 보통 벌건 대낮에 예수님이 사역하시는 현장에서
엿듣고 감시하고 책잡고 따지고 공격하고 그러쟎아요.
아직 행동개시는 안 했지만 그럴 준비를 하고 있는 바리새인 중 한사람이, 것도 당당하지 않게
동료들의 눈을 피해서 찾아 온 거예요.
내가 예수님이었다면
비겁하다며 아무 말도 안 해 줬을 것 같은데...예수님은 그런 기분이 안 드셨나봐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왔으니까, 갈등을 이기고 나왔으니까
두배로 귀하게 그 영혼을 환영하시는 것 같아보이세요.
밤이라, 졸리시고 피곤하실텐데...도리어
하나님의 나라를 꼭·· 보여줘야지, 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좋으신 분이세요.
주님은 내게도 그런 분이셨어요.
나도 늘 떳떳하게 주님을 찾은 건 아니었어요.
가끔은 사람들 눈치를 살피며 말씀을 따랐지요. 별나게 믿는다는 소리 듣기가 두려웠거든요.
그런 의리없는 나 인데도
말씀의 능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경험하게 해 주셨던 기억때문에...너무너무 감사한 아침이예요...!
오늘 내가 만난 주님은
밤에 찾아온 자들의 질문에, 더더욱 대답하고 싶어하시는 분이예요.
깜깜한 어려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보겠다고 주님을 찾으면, 영생의 근거를 알려주시는 분이시구요.
사람들 눈치보면서 몸을 사리고 온 자 일 수 록...성의껏 대해 주시는 분이지요.
오늘은, 벵큇 리허설이 있는 날이예요.
그동안의 영적 공격을 말씀 붙잡고 이겨내 온, 우리 혜찬자매의 간증을 들어보게 될꺼예요.
우리 혜찬자매는, 밤에 주님을 찾은 니고데모랍니다.
니고데모처럼
처음엔 주님의 말씀들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 하던 자매였지요.
성령이 도와 주셨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 그 분이
밤에 찾아 온 자매를 알처럼 따뜻······하게 품으시고, 만져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Born again...거듭난 자 되게 해주셨어요.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 로,
밤이 아닌 밝은 한낮에,
숨어서가 아니라 만인 앞에서,
말씀의 능력을 선포할꺼랍니다!
궁금하시면, 14일 뱅큇에 꼭 오세요.^^
댓글목록

김수경님의 댓글
김수경 작성일뱅큇에 가면, 정말 좋으신 예수님을 만나고 올 수 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