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착한 세례요한
본문
요한복음 3:22-30 1월 13일 201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멀지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같은 사역을 하는 두 사람을 본다.
한 분은 예수님
한 사람은 세례요한
세례의 사역에 있어서는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먼저였다.
처음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을 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너도 나도 세례를 받으려고 셰례요한이 있는 곳으로 나아갔다.
예수님의 등장 이후 세례요한의 사역지는 썰~~렁해졌다.
이 세례 사역만을 위해 평생 외길을 걸어온 세.례.요.한
자신에게 나아오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엇 때문에 그 오랜 시간 광야에서 힘들게 지냈습니까?
나는 그 동안 무엇을 한 것입니까?
라고 하늘에 대고 불평을 하여도 말릴 사람이 없었을 텐데
오히려 요한은 기쁨이 충만하다고 하였다.
이 순전함은 어디서 나올 수 있었을까?
28절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니라
세례요한은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고
사역의 마침표를 찍을 그 시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사실들을 그의 제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자신이 쇠하여야 할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이 기쁨이 충만하다고 말하고 있는 세례요한….
하나님과 환경을 원망하지 않은 착한 성품의 소유자 세례요한
오랜 시간 말씀 묵상과 중보기도의 사역가운데 나를 있게 하셨다.
세례요한의 전 인생을 건 것 같은 사역들은 아니였지만
나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 하였다.
내게도 세례요한이 오늘 겪었던 시간들이 다가 올 것이다.
세례요한이 그 제자들에게 당부 하였던 것처럼
그런 당부를 나와 함께할 사람들 (아직은 없지만…) 에게 남길 수 있는 넉넉함을
오늘 세례요한을 보며 준비하라 하신다.
남이 잘 되기 보다는 이왕이면 내가 잘 되를 바라는
이기적인 악한 마음인, 내 본성을 누르고
성령께서 일 하실 수 있도록
이 땅에서가 아닌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자.
세례요한의 사역이 실패한 사역이 아니듯
성령의 인도심을 받은 사역들이라면
어떤 사역의 마지막도 내가 결론을 내리지 않으리라.
실패냐…성공이냐…
두신 시간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으로 받고
종의 신분으로 주인의 권위에 순종하여
일의 결과 보다는 두신 자리에서 최선의 삶을 날마다 매 순간 살아가자!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주인이신 하나님께 있음을 명심하자!!!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참 고마운 하나님 이십니다.
요한복음을 통해, 세례요한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렇게 큰 깨닳음을 얻게 하시니 말입니다.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너무너무 강하게
내 영혼에
세례요한의 이미지가 새겨지고 있어요. 주희자매님 묵상때문에 더더욱이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넉넉함...
벌써부터 남기고 계신걸요~ ^ ^
어떤 사역도 내가 결론 내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