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2010년을 시작하며 받은 말씀
본문
요한복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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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빛이라는 단어가 눈과 마음에 들어온다
2010년 첫날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라는 말씀을 받고 나서부터
계속 빛을 발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의 빛은 영어로 light이고
이사야 60:1에서의 빛은 shine이라는 동사로
그 의미가 다르지만 통하는 것이 있다
오늘 본문의 빛은 하나님이신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을 의미한다
어두운 이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 빛을 받은 자들은 영생을 얻고
다시 그 빛을 전해주어야 하는 사명을 받는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삶의 모습이 shine
즉 빛을 발하는 것이다
빛을 묵상하는 가운데
신년큐티(1/1~1/3)의 본문과 오늘의 본문이 연결되어진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2010년 우리교회의 주제가 바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다
그런데 내가 개인적으로 2010년 첫날 받은 말씀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2010년에는 나의 삶에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동안 내 머리와 가슴에만 머물러 있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제는 삶에서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라고 하신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이신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라(신28:1)라고 하신다
특히 음녀(세상 유혹)을 멀리하되 그 집 문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경고하신다(잠5:8)
내게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유혹들이 있다... 조금만 가까이 가면 빠지기 쉬운...
2010년을 시작하며 받은 말씀을 단어로 표현하면
<shine> <obey> <No adulteress> <witness to the light>이다
그러나 내 힘과 노력으로는 이 말씀을 지킬 수 없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주님, 주신 말씀이 너무 좋고 그렇게 하고 싶은데요
그게 제게는 너무 어려워요…
지금까지도 수 없이 결단하고 지키지 못했잖아요…
신년초부터 제게 너무 큰 부담을 주시네요…”
하며 푸념섞인 기도를 하며 앉아 있는데
‘누가 네 힘으로 하라고 하더냐…
기도, 제일 먼저 기도하고 시작하고 생활하면서도 기도하고
기도로 마무리 하는 하루 하루를 살다보면
빛을 발하는 삶을 살고 있는 너를 발견하게 될거다’ 하는
마음의 울림이 들려왔다
2009년에도 벧전 4:7말씀을 주시며
마지막 때이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나의 기도가 턱없이 부족했음을 회개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것에 감사했다
2010년 기도제목을 적어보았다
무엇보다 간구하는 심령(스가랴 12:10)을 부어주십사 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연말을 지내는 동안 새벽기도를 빼먹었는데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와 사모함으로 새벽기도로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2010년의 말씀과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니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가실 것을 믿는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2010년 받은 말씀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군요.
그것이 기도로 되어지도록 행동하시는 자매님 신앙은...정말 본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