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함께 하시려고
본문
요한 2:1-12
예수님의 첫번째 표적은 어머니의 고집?으로 인해 시작된 것처럼 보입니다.
결혼식에 포도주가 떨어져버린 낭패를 누구보다도 먼저 알고 계셨겠지만
어머니의 입술을 통해 그 필요를 들으십니다.
또, 순종하는 하인들의 손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표적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베드로와 나다니엘을 이미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안드레와 빌립이 그들을 데려오도록 잠잠히 계셨던것도
당신의 일들을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시고자 하셨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나의 입술을 통해 들으시고자 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이미 다 아시면서도, 나보다 훨씬 깊이 이해하시면서도
나의 눈으로 주변의 필요를 돌아보기까지,
누군가의 낭패를 나의 낭패로 여기기 까지
그래서 기도드릴 수 밖에 없기까지,
잠잠히 계십니다
기도의 기간이 길어져서
정말이지 때가 안 올것 같음에도
고집?스럽게 매달림으로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겠습니다.
홀로 일하시면 완벽히 하실수 있으신 일을
길이 참고 기다리시면서,
불완전한 인간을 일으켜 가시면서
함.께 해나가시려는 너무나도 이타적이기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가까이 느껴집니다.
나는 자신을 향한 애착에 눈이 가려
다른이들의 필요를 잘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나마 발견을 해도 몇 박자 늦어서
순종할 기회를 놓칩니다.
함께하시려고, 그래서 상급주시려고
길이 참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었으니,
주님과의 동행에의 걸림돌인
자기애를 내려놓고
주님의 시각을 공유해야겠습니다.
주님...눈을 바꾸어 주세요.
깊이 박힌 자기애를
주님의 긍휼의 눈으로 빠뀌어지는
수술을 해 주세요.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도 올해 저 자신에 대한 집착,
내려 놓는 연습을 거듭 하겠습니닷 !!! ^ ^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자기애...작년에
난 나를 너무 사랑했었다. ㅠㅠ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저도 함께 끼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