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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말씀 과 하인

등록일 2010-01-09
작성자 박소범

본문

요한복음 2:1~12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2:5)

하인들이  말씀을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해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인이 또 움직이고 있어요.(7절)
그랬더니,
H2O 가 알콜이 됐어요.
물 떠 온 하인들은 예수가 일으킨 기적을 알.았.다.고. 해요.(9절)
연회장도 신랑을 불러 포도주를 극찬하는 군요.

‘물 떠 온 하인들과 연회장이 이 표적을 보고 예수를 믿으니라’
이렇게 기록 될 줄 알았는데,
성경은
‘예수의 첫표적으로 제.자.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고 만 말씀해요.(11장)

내가 예수님이었다면
연회장에 참석한 신랑신부와 귀빈들을 복음화시킨다는 명목으로
그들 모두에게 포도주가 만들어진 경위를 설명하는 일에
주력을 했을꺼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아직 12제자가 공식적으로 결성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예수님을 따라나선 제자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잡아주는 일에 정성을 들이고 계세요.
그리 쉬운 순종은 아니었을텐데...수고한 하인들에게 칭찬 좀 해 주시지...
한편의 드라마같은 이 장면 속의 첫표적 은,
오로지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한 믿음훈련용 시청각교재 였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순종 이 제자도의 기본이란 걸 알게돼요.
그래서 <말씀하인> 을 모델로 삼으셨겠지요...
말씀에 순종하는 하인 때문에 하나님이 증거되는 장면,
이러한 풍경이 있는 그 곳이 바로 <주님과 나>의 혼인잔치 이며...연회 라고 하세요.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들이 섬기는 Banquet 에서
최고의 포도주를 만들어내시겠다고 약속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니까
이번 14일 sharing the blessing ...넘넘 기대가 되는걸요~~~!

새해 첫 인도자 숙제를 지난 목요일에 받았어요.
책 읽기 예요. 제목은  John Bevere 의 <순종> 이구요.
슬쩍 넘어가서 책을 안 살 생각이었지요...당장 순종해야 할 것이 이거였군요.
책 읽는 거 싫어하는데...괴로워요.
빈 항아리 아구까지 물이 가득 차오르면 포도주가 되는...그 장면을 상상해 보게돼요.
텅 빈 내 머리에 순종의 메세지가 들어가면...내면에 기이한 변화가 생기겠지요.
어,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 다음이 문제예요.
...순종 할 무언가를 또 숙제로 주실까봐서...두려워졌어요..!
아...갈등된다...

역시 순종은 복잡하게 생각하면 못 하는거군요.
댓가를 치루기로 각오를 하지않으면 순종 할 수 없는 거구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하는 거지요.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경험하게 해 주신다니까, 서두르는 거지요.

말씀에 순종하는 하인처럼...책 사러 갑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가로되
호와께서 번제나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사무엘상 5:22~2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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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으히히히....
그 책, 사야하나 빌려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난, 내일 교회 도서실에서 빌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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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소범자매님의 내면의 갈등이
마치 제 마음의 대변자 같아요>..<

그래서 제가 위안 받는다면  싫으실라나....

저도 내일 책 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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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아!
무언가 잊어버린것이 있었는데. 순종이라는 책 사는거!!
나도 내일은 순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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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아 !
그런 말씀을 하신기억이 이제야 나네요. >.<
나는 내일 은혜교회가서 사야지.^^
모든 인도자들이 자매님의 나눔을 다 봐야 하는데...
난 복도 많아요.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월척 낚아 갑니다.
자매님의 제자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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