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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 해를 마무리하며....

등록일 2009-12-31
작성자 오경애

본문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대하 36:15)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거하시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부지런히 하나님의 사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셨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였다.

이 일은 그들 스스로 멸망을 자초한 일이 되고 말았고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만회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였다.

하나님의 진노는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백발 노인에 이르기까지

긍휼함을 받지 못하게 하였고 그 남은 백성까지도 노예로 끌려감을

당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전은 훼파될대로 훼파되었고 그 남은 모든 기명들과 보물들은

모두 바벨론에 뺏기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은 다시한번 예루살렘의 회복과

재건을 암시함으로 역대하를 끝맺는다.


한 해를 보내며 ....

또 한 해를 맞이하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본다.

지난 일년동안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수많은 말씀들을 부지런히

많이도 나에게 보내주셨다.

그러나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였나!!

이스라엘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나에게 남아있는 산당의 찌끼들을 그렇게도 버리라고 말씀을 하셨건만

아직도 찌끼가 조금은 남아있는 모습을 또 한번 발견하게 된다.

수도없이 말씀을 통하여 주셨건만 아직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말씀을 멸시하는 부분들이 아직도 내 안에 구석구석 산재되어 있는

모습이다. 버림을 받기에 충분한 모습을 가지고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

말씀은 받았지만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으로 또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버리지 않으시고 새로운 재건과 회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과 자비하심을 깨닫는다.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날이다.

주님이 주신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으며...

또 새롭게 살아갈 날들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말씀을 통하여 나를 새롭게 재 조명해본다.


마리아를 통하여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드시 (마 1:18)

나에게도 새해 첫날 주신 말씀들이 얼마나 잉태되어 삶의 열매로

나타났는지 돌아보며 열매맺지 못한 부분들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은 받았지만 행함이 없이 말씀의 씨로만 그대로

내 안에 묻고 있는 부분들은 없는지 되돌아보며 오늘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지난 일년 동안 동행하여주시고 은혜내려주셨던 주님께

감사로 고백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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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네...
제게도 2009년 한해동안
부지런히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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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큐티노트를 펴 놓고 2009년 주님이 제게 주신 말씀과 은혜들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우와~ 제 기억보다 훨씬 많은 말씀을 주셨고
풍성한 은혜들을 베푸셨음에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2010년 큐티노트에 적힐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들을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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