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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폐허같은 삶이라도

등록일 2009-12-31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36:10-23

하나님의 말씀을 도대체 듣지도 순종하지도 않는 백성들의 모습과

길이 참으시기까지 아끼시던 사람들과 성전이 끔찍하게

살육되고 노략질되고 훼파되는 모습은 읽는 것도 힘이듭니다.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가장 고통스러우셨을 것입니다.....

관영한 죄악엔 진노외엔 답이 없기에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로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사건의 발단도 과정도 결과도

모든 책임은 죄에 절은 이스라엘에게 있지만

해결하시는 분은 결국

그들의 부지런히 돌이키려고 애쓰시던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 구절의 고레스의 칙령은

온통 불에 타버린 숲에서

조용히 솟아나는 새싹을 보는 듯하게 합니다.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망각해 버린 탓에

일단은 막을 내리는 이스라엘이지만,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굳게 붙잡는 사람들로

일하게 하셨고, 이스라엘은 이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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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집으로 가자고 하는 이모와,

갑자기 생긴 한 가지 일로 인해

이 곳에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는 요즘입니다.

외인의 눈엔 폐허같은 나의 삶 입니다.

믿음의 안경없이는 축복라곤 찾아볼 수가 없나 봅니다.

이모의 협박?에 마음이 종종 상하기는 하지만

그런 이유로는 끄떡도 안 합니다.

한 가지

하나님의 사명이 나를 붙들고 계시는 지

그것 하나만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뭐라고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

제가 사명을 꽉 붙들고 있나요?

부르신 곳에 자신을 다 던지고 있나요?

하나님 보시기에 그렇다고만 하시면,

저는 그거 하나면 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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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Happy new year~!
사명 꽉 붙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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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다 던진다고요?
<사명>, 그거 하나면 된다고요?
아무래도 제가 써니 공주님께 그 힘을 좀 받아야겠슴다~  ^ ^
한 해동안 나눔란을 지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다녀가신 많은 지체들께서
자매님의 나눔을 통해 많은 도전과 힘을 얻었으리라 믿습니다.
올 2010년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횟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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