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가벼운 발걸음으로..
본문
신명기 28:1-14
본문 가득히 나오는 복은 오직 말씀에 순종할 때만 주어집니다.
1절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이
영어성경에는 Carefully follow, being careful to do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엉뚱한 길을 걷는 것도 아니고, 우상을 섬기는 것도 아니지만…
‘주의 깊은…’ 에는 상당한 찔림이 있습니다.
교회일에 있어서는 늘 일복이 많아서
매년 같은 일을 해도 새로운 어려움들을 만났기에
타성에 젖는 다는 말은 내게서 아주 먼 얘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얼마만큼한 신중함과 주의력으로
맡고있는 일들을 해오고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지난해 말에 위임권위자로부터 받은
올해에 해야할 몇가지 프로젝트들은
예년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까진 매년 해온 행사들을 다시한 번 돌리는 식이었지만,
사실, 그것도 숨차게 진행해왔지만…
올해에는 보다 근본적인 바닥공사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 리스트를 대하는 내 마음이 예년같지 않게 긴장하고있고
손을 대기 전에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제까진 어느정도 기계적인 순종을 한 것임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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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깊고…부지런한 순종…
2010년에도 여전히 걸어갈 길 위에서
걸음걸이의 ‘질’을 높이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걷긴 걷고 있지만…크게 치우치지는 않고 있지만…
발걸음이 가벼운 나날은 그리 많지 않았음을 인정합니다.
내게 주신 명령에 대한 주의 깊음 없이는,
그 주의 깊음이 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 체 떼는 발걸음은
무거운 의심에 묶여있을 수 밖에 없음을 알겠습니다.
올 해에는 한 걸음을 걷더라고 확신가운데에서 가볍게 내어 딛으려고 합니다.
당장 매주 토요일이면 해야 하는 00만들기 부터
주의 깊게 대하기로 합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토요일에...뭘 만드는지...궁금한걸요^^
주의 깊게 만드시길...^^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저도 올해는 careful follower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