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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0에는..

등록일 2010-01-04
작성자 이선희

본문

요한 복음 1:1-8

6-8절을 읽으며 세례요한의 사명을 생각했습니다.

요한은 <그 빛>이 아니었지만

<그 빛>을 모든 사람들에게 증언하기 위해 왔다고 했습니다.

그의 증언을 듣고 어두움이 빛을 깨달아 갈 때 마다

요한은 얼마나 기뻤을 까요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분의 목적이 이루어져 가는것을 보는 것

자신이 지어진 목적이 제대로 이루어져 갈 때

그의 심령은 세상을 절대로 줄 수 없는

온전한 만족으로 채워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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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명을 생각합니다.

내 증거의 대상은 모.든. 사람이 아니라,

(지금은) 우리반 아이들 입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할일을 구했을 때

알려주신일을 하고 있을 때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서

맘이 상할 때가 사실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렇게 엎어져 있을 때마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어차피 갈 길은 오직,순종- 한 가지 길뿐이고,

마치시는 분은 바로 시작하신 분 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렴풋한 열매의 시작을 보게하시는 듯 합니다.

오늘 부터 시작된 특새벽기도회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꼬옥 나오겠다고 다짐한 우리반 아이들과 함께,

예배후 한 테이블에서 나름 복작 복작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도에, 새벽에 드리는 예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2010을 맞으며 기도드린 것은 하나님께 올-인 하고 싶다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정말 정말 되었으면 좋겠는것, 너무나 원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 때문에 하나님앞에서

나 자신을 조금씩 아끼는 것을 이제는 못 견디겠습니다.

자꾸만 다리 한쪽, 등 짝 하나타다남은 번제가 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나를 보내신 이유에, 내가 이 땅에 온 목적에, 내게 맡기신 조그만 양무리에

올인하는 한 해를 살기로 다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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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조금씩 아끼는것....  하나님께 올인...   저는 움찔 ~  ㅋㅋㅋ
써니 공주님의 나눔을 교과서 삼아 자주, 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 ^
올해엔 정말 어디선가, 언젠가 뵈올 수 있기를...  ^ ^
홧띵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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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2010년에는 타다 남은 번제가 아닌
하나님앞에 완전히 다 태워진 온전한 번제물로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선희자매님의 소원도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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