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말씀을 신뢰함으로
본문
마태 2:1-12
10절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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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들이 다시 만난 별을 좀 심하게 반가워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맞는 장소라 여겼던 예루살렘의 왕궁에서 아기를 볼 수 없다는 것에대한
실망이 너무나 컸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아기에 대한 기대를 찾아볼 수 없었기에
더욱 마음이 씁쓸했을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들의 생각을 버릴 수 밖에 없었을 때,
이제까지 인도해 준 별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을 때,
또 다시 별이 나타나 줍니다.
마구간에 들어선 동방박사들이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만큼 그 별을 신뢰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나라면, 분명 유대의 왕이라고 했는데
말 구유에 눕혀있는 아기라니
저 별이 틀린것일 거야
다시 헤롯에게 알아봐야 겠어…하며
길고 긴 여행도 억울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도 값비싼 선물들도 다시 챙겨가고 싶었을 듯합니다.
동방박사들은 그들을 인도한 별을 신뢰함으로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 처럼 순수하게
나를 이끄시는,
이제까지 이끌어오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 약속을…
더욱 신뢰하기를 구합니다.
마치 어지러운 마구간에 서 있는 듯 할 때가
하루에도 여러번 이지만
순간순간 말씀을 기억케 하시고
마음속의 기도가운데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말씀이 붙잡아가는 선희자매의 인생이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