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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몸부림

등록일 2009-12-28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35:1-9

3절 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며,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 몸을 거룩히 구별했습니다.

    요시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으면서

    지은 성전에 거룩한 궤를 놓아 두시오.

    이제부터는 그것을 어깨에 메고 이리저리 옮기지 마시오.

    이제는 그대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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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양들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거룩히 구별하는 발버둥침이

특별한 옵션이 아니라,

당연히 되어있어야 하는 기본임을 확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조그만 양무리를 맞겨주셨습니다.

열명도 되지 않는 우리반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보혈을 전하기위해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 삶 전체를 내어 놓아야 합니다.

 

어제,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30분 가량되는 공과공부시간에

세상과는 다른 그리스도의 사랑과 가치관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구분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제법 진지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지만,

이젠 나도 압니다.

삶속에서 몸부림침으로 보여줄 수 없다면

그저 끄덕거림에서만 그친다는 것을요.

우리는 구분된 레위인들임을 알려주고 살.게. 하려면

내가 먼저 샘플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신명기의 구절이 떠올라 찾아봅니다.

8절 그 때,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뽑으셔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나르고 여호와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일을 책임지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합니다.

9절 그 일 때문에 레위 사람은 아무런 땅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땅 대신에 여호와를 선물로 받았습니다.(신명기 10:8-9)

 

땅 대신에 하나님을 선물로 받은 삶이 어떤 삶인지,

먼저 척척 걸어나가야 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매일 같이 기도하면서도

허다한 무리의 자리에서 제자의 자리로 이끌어 내는 수고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그저 주일에라도 나오게 하기에도 급급했기에

나중으로 나중으로 미뤄두고만 싶었습니다.

이젠 올바른 출발점을 찾았습니다.

구분되기 위한 몸부림을 내안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땅 대신에 하나님께서 나의 선물되심을 살.기. 위해

내가 실행해야 할 일들을 확인합니다.

불편하고 조마조마한 길일 될것을 잘 알고 있지만,

어렵고 힘겨운 발걸음이라도 한걸음 한걸음 떼어갈때

우리 아이들도 그 발걸음을 따라 걸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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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 안에서 내가 실행할것들을 찿으시는 자매님의 말속에서-----난...나대로 내가 할일들을 주님안에 찿아보려합니다....이렇게 지면상 알게 된 자매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자매님을 알게 해주신것을요..

하나님안에서 형통한 일들이 새해에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할께요......브라질에서........최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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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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