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포기할수 없는 이유
본문
역대하 32:1-19<?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산헤립은 히스기야와 유다를 손에 쥐고 쥐락 펴락 하는 듯 합니다.
은을 내놓으라 하면 은을 내어놓고, 금을 내어놓으라 하면
성전기둥까기 벗겨내어놓는 그들이 너무나 만만한 모양입니다.
아직 공격도 하지 않았는데, 단지 엄포를 놓음으로,
편지 한장만으로도 가만히 두려워 하는 그들이
너무나 우스웠을 것입니다.
유다와 히스기야까지는 그렇게 여겨질 수 있다쳐도
그들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산헤립은 절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무엇을 해도 앗수르를 이길 수는 없었겠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서기만 하면 게임 끝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8절 앗시리아의 왕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군대의 힘뿐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계신다….
열왕들을 위해서 대신 싸워주신 하나님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은 아직 체험한 적이 없지만,
언제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도우실지 감도 잡을 수 없지만 그렇게 선포합니다.
연약한 유다…그러나 그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너무나 강하십니다.
그들은 과거에 건져주셨던 어떤 경험이 아닌
강하신 하나님,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당신 자체를 붙잡았습니다.
지금은 산헤립처럼 대놓고 위협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을 쉬지않고 내리누르는 태산들은 있습니다.
늘 마음의 누름이 되는 아이들…
그들의 영혼문제와 성장은...
잠잠히 밀려갔다가도 여지없이 쏟아지는 정말 끊임없는 파도같습니다.
어쩔땐 내맘을 다 갏아먹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나는 작은 모래성처럼 한번의 힘없는 파도에도 쓸려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 계신 분은 도대체 포기가 없으십니다.
그래서 나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역사하실지…
언제 어떤 식으로 강퍅한 마음을 녹이실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포합니다.
나에게는 나를 대신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을 하루도 빼먹지 않습니다.
오늘도요.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