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ㅇㅇ 자매, 내 위로 받으세요...
본문
12-15-09 (화) <역대하 30:13~2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유다만 영적으로 회복되어야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뛰어넘어
이미 앗수르의 영토가 되어 버린 북 이스라엘까지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며 보발군을 보낸 히스기야의 마음이
어찌 그리 바다 같이 넓어 보이는지…
다행히도 그의 초청에 (아니, 히스기야를 통한 하나님의 초청에)
많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든다.
함께 유월절을 지키며 celebrate 하기까지
그를 도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애쓴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노고를 히스기야는 잊지 않고 위로한다.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역대하 30:22>
교회 큐티,
이번주 화요일로 올해 한해의 모임을 마쳤다.
얼마전, 타교회 자매들이 한꺼번에 join 하게 된 교회의 큐티 모임…
유다만이 아니라,
형제된 이스라엘과 함께
유월절 어린 양을 회복하고 싶은 히스기야의 마음을 약간은 알것 같다.
어떻게 하면 새로 온 자매들의 마음과
기존 자매들의 마음을 연결해 줄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기존 큐티 멤버들이 새로 온 자매들 한 사람씩 맡아 기도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기존 자매들은 자기의 중보기도 파트너를 알지만
새 자매들은 누가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모른다.
2009년 한해,
마음 졸여가며 시간과 에너지를 아무리 쏟아도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은 허무함과 좌절감속에
허우적거릴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가까스로 넘겼다.
공동체가 예배의 회복을 하기까지 히스기야 곁에서 함께 해 주었던 레위인들,
무교절동안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열심을 찬양을 드린 레위인들을
히스기야는 맘껏 칭찬해 주고 격려를 해 준다.
힘들었던 한 해 동안 나와 함께 눈물로 기도해 주고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주었던 ㅇㅇ 자매…
감당할 힘도 능력도 없다며 포기하려 하다가도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던 그 자매…
히스기야가 위로한 레위인들처럼 한해 최선을 다한 그 자매…
그 ㅇㅇ 자매를 위하여 나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쓴다.
나는 위로해 줄 능력도 없고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ㅇㅇ 자매의 모든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ㅇㅇ 자매의 어려운 부분과 수고를 다 채워 주시고
큰 위로로 부어 주시기를 기도하며
자그마한 선물을 들고 오늘 잠시 방문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기적인 생각을 뛰어넘은
히스기야왕을 만나게 해주신
묵상에 감사드려요.
...더욱 열심을 내는 레위인이
되려고 다-짐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