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하나님
본문
역대하 27장
아버지 웃시야왕의 파란만장한 삶에 비하면
요담의 삶에 대한 묘사는 술술 읽어집니다.
선지자의 갑작스런 등장도 없고,
암몬과의 전쟁도 당연하다는 듯이 이깁니다.
대부분의 열왕들에게 나타났던 강성해진후의 배신때림도 없이
40대 초반 젊은 나이로 다윗의 성에 장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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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차분하게 느껴지는 그의 삶에 대한 묘사가
사실은 무척이니 바쁘게 움직이는 물갈퀴 위로 드러난
우아한 백조와 같다고 여겨집니다.
결과로 드러나는 삶이 하나님앞에서 올바르기 까지
그의 내면에서는 언제나 싸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 이겼기에 웃시야와 아하스사이에서
이렇게 평화스런 광경을 남겨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6절 Jotham grew powerful because
he walked steadfastly
before the Lord his God
steadfast…, h.i.s. God…
자신의 하나님께 언제나 복종했다는 요담…
날마다 눈물로 부르짖었을 그의 모습이
어렵지 않게 연상됩니다.
어떤 관리도 감히 우상을 섬기라고 꼬여낼 수 없는 포스가
그에게 주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재임 초기엔 웃시야 왕의 불명예스런 퇴위로 인한
국가적인 충격과 한 가정으로서의 비극,
가까이 하고 싶어도 할 없도록 생이별하게 된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
갑자기 맞게된 왕이라는 충책으로 인해 무거웠을 마음을
부지런히 하나님께로 가지고 갔을 것입니다.
자신의 하나님이 되기까지요.
하나님없이는 살수가 없게 되었으니…
강성해지면서도 부르짖음의 자리를 떠나지 않았을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신실하면 강성해지고 불신으로 행할땐 패망한다는
역대하의 원리를 넘어서서…
선지자들의 하나님, 열왕들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되게 하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steadfast 하게 하나님의 길을 가지 않으면,
게으르고 낙심한 채로 머물때엔
도저히 만족이 없는 심령을 갖게하신것을 감사합니다.
얼마의 인생을 살지 알수 없지만
요담처럼…나의 하나님께 드릴 평화로운 풍경화 같은
완성작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평화를 위해
내면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피흘리기까지 싸울것을 각오합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얼마의 인생을 살지 알 수 없지만...
그러니까, 나는 지금 그 길? 에 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