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잇는 신앙.... > QT 나눔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대하 28:1~15)

역대하를 통해 수많은 왕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그들의 행적 또한 수없이 거론되고 있다.

수많은 왕들의 정직한 행동들...

또한 정직치 못한 많은 업적들...

그 많은 업적들을 얘기할 때 그나마 유다 왕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한다.

요아스 .....대하 24:2

아마사 ...............25:2

웃시야.................26:4

요 담...................27:2 에 언급한 것처럼 ...

하지만  그들의 인생말로는 평탄치 못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다고

인정해 주셨다.

그러나 유독 아하스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의 행한 일은 가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바알 신상을 세우고

자녀를 불살라 몰렉에게 바치고

모든 자연 만물에 대해 우상을 만들어 분향하였다.

그는 아버지 요담왕을 통하여 여호와 앞에 정도를 행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는 아예

동떨어진 생활을 했다.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지 못하는 
아하스의 모습을 통해 나의 자녀들에게

신앙유산이 얼마나 잘 전해져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행했다 할지라도

내 자식들에게 신앙의 훈련과 유산을 제대로 못 물려준다면

그것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아하스의 모습을 보며 내 자녀들은 과연 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을까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난다.

정말 나 혼자만 잘해서는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연말을 맞아 교회에서 2주동안 특별 새벽예배가 있다.

이른 새벽부터 어린 자녀들까지 데리고 와서 예배드리고

기도받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는다.

작년에는 2주 특새동안 아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이가 참석을 못하고 주말에만 참석을 한다.

비록 아이가 특새를 온전히 참석치는 못했지만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또한 부모의 신앙교육을 통하여
내 자녀가 하나님 안에서 잘 자라갈 수 있도록....
아니 부모인 나보다 더욱 하나님앞에
정직히 행하는 자로 자라게 하기 위하여 
더욱 힘쓰며 신앙유산을 물려주는데 더 큰 기도와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