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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기대되는 적용

등록일 2009-12-10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28:16-30

19절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아하스는 분명 유다의 왕 요담의 아들인데

이스라엘 왕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마치 남의 나라에 와서 정치를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하스의 정체성은 완전히 이스라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2절

아합집의 사위 여호람이 생각납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여호람과 아하스만 어머니의 이름이 기록되어있지 않습니다.

열왕기 역대기를 다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아무리 모계로 이어지는 유대혈통이라지만,

마음의 정체성이 이스라엘로 돌아버렸으면

유대사람이 될 수 없다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

혈통이 아무리 유대와 왕가라 해도,

따르는 길이 아합의 길이고, 이스라엘 왕들의 길이면

이스라엘 왕인것입니다.

나의 정체성은누가 뭐래도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런데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정말로

우리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인지

나는 주님처럼 희생과 헌신과 사랑에

나의 모든 가치를 두고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니

F학점이 수두룩한 가운데 드문 드문 D를 깔고 있는

성적표를 보는 기분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간신히 마지못해 희생하고 헌신하고 사랑하는 나 입니다.

 

이모가 곧 오십니다.

어제는 하나님의 존재가 매우 의심스럽다는 이모를 위해

간간이 배운 기독교 변증을 달달 외우려고 작정했었습니다.

책도 챙겨두고

그런데 예-전에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적용

<이모를 언니처럼!> 이 떠올랐습니다.

이젠 집중적으로 적용 할 기회가 왔습니다.

다소 까다로우신 이모랑 지내는 동안

가까스로가 아니라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고,

어떤 변증보다는 사랑을 우선시하기로 결단합니다.

어차피 이모에겐 가마득한 막내동생같은 조카의

가르침보다는 사랑이 더 잘 들릴테니까요.

손님맞이의 부담이 적용실천의 기대되는 도전으로 바뀌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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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적용할 순간을 기다리는 영성...^^
너무 멋있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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