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더불어....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자녀들과 더불어....

등록일 2009-11-29
작성자 오경애

본문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 20:13)


여호사밧에게 절대 절명의 큰 위기가 닥쳐왔다.

모암과 암몬 자손 그리고 마온 사람의 연합군들이

여호사밧을 치러오고 있었다.


이때 여호사밧은 당황하지 않고 나라에 금식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했다.

여호사밧은 그들이 지난 세월 출애굽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을

치우쳤던 일을 상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하나님은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유다를 향하여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2번이나 강조하시며 말씀하신다.

그들과 싸울 것이 없으니 항오만 짓고 여호와의 구원하심 만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이들이 큰 전쟁을 앞두고 행한 일을 살펴보니
유다 모든 사람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으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했다.

그리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였다.


유다 모든 백성이 주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였을 때

그들앞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펼쳐졌다.

그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연합군은 모두 죽었을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든 전리품까지도 손쉽게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너무 많아 사흘동안에 취할 정도로...


요즘 내 삶을 돌아보면 나를 공격하는 수많은 연합군들이

도사리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해서 경제적인 문제등....

그 수많은 연합군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만을 신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환경적인 여건으로 인해 한번씩 긴 한숨을 토해낼 때가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잊어버린채...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아이들이 몇칠째 집에 와있다.

특별히 하는 것도 없는데 기분이 들뜬채 마음만 분주하다.

특히나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간 뒤로는 서로간의 소소한

기도제목을 나눈지가 꽤 오래된 것 같다.

특별한일 없으면 됐지뭐 하며 지나치곤 하였다.

아이들이 와있는 며칠동안 대화하며 삶속에 우리들을

공격하는 연합군은 없는지....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들은 없는지

다시한번 share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유다 모든 사람이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던 것처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온 식구가 다시한번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맞아요~
저희집도 딸래미가 와 있는데
하는것도 없이 마음만 분주...
아...
그래도 간만에 함께 하는 시간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경애 자매님의 온 식구가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은
더욱 복되고 따뜻한 추수감사절이 되었겠네요.

profile_image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지금쯤이면
연합군이 머얼리
도망가버렸겠네요~ ^ ^
주님앞에서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Total 4,596건 341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96
심수희 2009.12.03 7272
심수희 2009.12.03 7272
1195
윤지현 2009.12.02 7818
윤지현 2009.12.02 7818
1194
이선희 2009.12.02 7443
이선희 2009.12.02 7443
1193
박소범 2009.12.02 7498
박소범 2009.12.02 7498
1192
조주희 2009.12.01 7679
조주희 2009.12.01 7679
1191
김명희 2009.11.30 8242
김명희 2009.11.30 8242
1190
이선희 2009.11.30 7445
이선희 2009.11.30 7445
1189
박소범 2009.11.30 7806
박소범 2009.11.30 7806
1188
이선희 2009.11.29 7676
이선희 2009.11.29 7676
열람중
오경애 2009.11.29 7700
오경애 2009.11.29 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