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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드리더라도 좀 즐거이...

등록일 2009-11-20
작성자 심수희

본문

11-20-09 ()           <역대하 17-10~19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을 찾는자들에게는

사방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대하14:7>

열국, 세상의 대적들에게는 두려움을 주셔서 당신의 나라와 자녀들을 보호하신다.

 

여호사밧에게 허락하신 용사들을 보니

역대상 묵상을 시작할때에 다윗에게 모여들었던 용사들이 생각난다.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일군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많은 용사들,

그중에 특별히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자>란 수식어가 붙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

한 나라의 왕을 섬기는 용사는 많아도,

싸움을 잘하는 용감한 군사는 많아도

아마시야처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리는자는 얼마나 될까?

싸움을 잘하는 큰 용사에게 굳이 이런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무얼까?

나머지 사람들은 즐거이가 아니라 억지로 드린자들일까?

 

싸움을 암만 잘하는 용사라도

그 힘을 하나님이 아닌 엉뚱한 곳에 쏟으면 얼마나 비극일까?

 

어쨋든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아마시야와

그 아마시야의 영향을 받을 이십만의 용사들을 통해

나는 나와 함께 하는 자매님들에게 과연,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자> 라는 말과 어울리는 인도자란 평을 받을까 스스로 질문해 본다.

아니, 그보다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나를 그렇게 여겨 주실까? 반성해 보기로 한다.

 

상황이 잘 따라줄땐 <즐거이>,

그렇지 못할땐 <억지로> 하나님께 나를 드렸음을 인정한다.

 

부귀와 영광이 극에 달한 몇년후
바알 선지자의 딸 이세벨을 사돈 마나님으로 둔 여호사밧이

온통 바알이 득실거리는 환경 가운에서도

바알을 구하지 않고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끝까지 행했을까?

(역대하 17:3, in his early years 동안만 제대로 한듯...) 

아마시야를 용사로 둔 여호사밧 자신은 하나님께 즐거이 드린자였을까?

하나님은 물론이고,

자매님들에게도 나 자신이 즐거이, (즐거이, volunteered himself)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지는 인도자로 비취지길 원한다.

주어진 자리땜에 억지로 함이 아니라,

자매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예수 안에서 함께 즐거이 지어져가는 기쁨으로 누려지길 원한다.

 

<오늘의 적용, 실천>

인도자로서의 나의 가장 큰 고민

시간 개념 없이, 상습적으로, 심각하게 지각하는 자매들을 대할때마다

,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억지로> 인도를 할때가 많았다.

나의 마음을 추스리고 또 달래기를 얼마나 했던가?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마시야를 떠 올리며

나의 마음만큼은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기로 다짐해 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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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님의 댓글

이정현 작성일

그만 두시면 따라서 그만 둘 사람 많다는것 아시죠?
저를 하나님께 즐거이 드림으로
지각하지 않기로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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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그러네요
아마시야 씨도 상황이 안 따라줄 때들이 있었을텐데
얼마나 즐거이 드렸기에
저런 평가가 따라붙었을지...
오늘 내일 상황이 안받치지만 밀어부쳐야 하는 일이 있는데...
<즐거이> 드려야 되는 도전상황이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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