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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돌아설께요!

등록일 2009-11-23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18:28-34

31절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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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은 미가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가야는 빰을 맞는 모욕을 당하면서,

400명이 넘는 사람들 중 자기편은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분하고 외로운 가운데, 어렵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심정도 미가야와 같았을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외롭고, 의분에 속이 터질것 같은 마음이셨을것입니다.

그런데그렇게 간곡한 뜻을 외면한 여호사밧의 외마디 비명에

하나님께서는 순식간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도 충분히 못들은 척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아마도 눈에 확 띄이는 왕의 복장을 하고 전쟁에 나간 여호사밧을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눈으로 좇고 좇으시다가

공격에 놀란 여호사밧이 미처 목소리도 내기 전에,

충격을 받아 입이  막 벌어졌을 때

이미 적들의 마음을 돌리셨을 것같습니다.

한편아합에게도 이 외마디 비명을 기다리신것은 아니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상처를 입고도 흐르는 피가 전차에 고여가도록 스스로 싸울지언정

하나님을 찾지 않는 아합이 안타까와서

기다리시고 기다리셨을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못된 짓을 그렇게 해도, 나봇 사건을 저질럿어도

잘 때 조차도 베옷을 입고 회개하는 아합의 마음을 보시고

곧 바로 심판을 돌이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만일 아합이 진심을 담아 주님을 한 번이라도 불렀다면,

용서 받았을 것입니다.

 

스스로 어리석은 선택을 한 여호사밧이

그 스스로 결과를 감당하도록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합같은 사람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나는 하나님을 외로우시게 하지않고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그런데 어리석은 판단을 해버릴 때에

가능한한 빨리 돌아서기를 구하는 것이

지금 나의 수준에 더 가깝습니다.

 

오늘도 눈으로 저를 좇으시고 마음의 귀를 기울이실 하나님!

어뚱한 곳을 디딜 때마다 재빨리 돌아설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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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재빨리 돌아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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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두요...
하나님을 외로우시지 않게...
애타게 기다리시지 않게... 
(기다려도 기일~게, 마~니 기다리시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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