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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매일 같이 태우다 보면...

등록일 2009-11-17
작성자 이선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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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5:8-19

8절.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아사왕는 오늘 본문 내내 엄청난 개혁을 해 냅니다. (산당만 빼고)
맨 정신으로는 엄두내기 힘들 만한 일들을 척척, 했습니다.
전쟁으로는 되찾을 수 없었던 백성들을
<회개함>으로 인명과 재산의 손실 없이 되찾게 되고,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끊는다는 것도 아니고,

누구든지 죽이겠다는 매우 살벌하고 극단적인 언약도 합니다.
그리고 그 실행을 집안(할머니)에서 부터 직접 본을 보입니다.

이런일들을 행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선지자 오뎃의 입을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마음이 강해지고,
그렇게 강해진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음을 확인합니다.

 

요즘 나름대로 마음의 개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들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마음자세를 고쳐먹었습니다.

새로 더 하는 일은 없지만 맘 하나 고쳐먹는다는 것이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언제 내 정신으로 돌아갈지 몰라 조마 조마 하기까지 합니다.

제발 지속이 되어야 겠습니다.

숙제로 읽은 에스라서의 한 구절이 내내 기억에 남습니다.

“그들은 주변에 사는 다른 나라 백성들을 두려워했지만,
제단을 다시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그 위에 여호와께 번제물을 바쳤습니다.”(3장 3절)

번제…하나님께 모두 다 드림…을 아침 저녁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두려움에 삼켜진 바 되어 제단 쌓는 일과

성전 재건을 도저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마음이었을지가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을 보니

요즘 나의 마음이 그런가 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위에서

푯대만을 향해 척척 씩씩하게 걸어나가려면,

아침 저녁으로..하루에 한 번도 아니고 두번씩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다 드린바 되었음을 확인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번제를 드리듯이 나의 욕망과 자아와 이기주의를

매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홀랑 태워드려야 겠습니다.

매일 같이 그러다 보면

산당같이 우습게여겨 내버려 두던 것들도 다 태워지리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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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도 오늘 지적받은 일 한가지...
홀랑 태워 드리는 계기로 삼기 원합니다.
근데 ~ 저도 어제 제 정신으로 돌아갈지 조마 조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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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선희자매가 내 것도 같이 태워주면 안될까...?^^
아, 내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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