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자.... > QT 나눔

역대하15:8-19

9절”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엠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중에 우거 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자가  많았음이더라.”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구스사람과  이길수 없이 보였던 전쟁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

으로 승리한 아사왕….  또한, 선지자 아사랴에게 하나님과 함께

하라는 말씀을 들은 아사왕은 더욱 마음을 곧게 하고

백성들과 함께모여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기로 맹세한다.

궁금했다.  그의 마지막생애는 어떻게 기록이 되었을까 ……..

다음 날 큐티를 미리보는것은 내게 별고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겼는데…..이렇게 열정적이던 

아사왕의 변심이 그려졌는것이 아닌가.  Alas!!!!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좀 슬퍼졌다.  지금 난 아사왕의  온전한 마음

발의 때보다도  않을때가 더 많은데 내가  이런 말로의 인생을 살지 말라는

법 없쟎은가…..정말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라 라는

귀절이 생각난다. (성경주소 생각 안남-_-:::::) 오늘 나의 믿음이 주 안에서

견고하다고 하여  내일 견고할것이라는 착각은 벗어야 하리라.

p.s.오늘 난 내일 큐티를 미리한 것 같다.  사실, 오늘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은,”돌아오는 자”였다.  거두절미하고 이유인 즉은, 기도

하고 있었던, 꽤 오래동안, 둘째 동생의 가족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교회로 발길을 옮긴 것이다.  할렐루야!!!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선교도 다녔던 동생이 거의 9년만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희망도 없어져 절망적이던 기도가

응답되어졌다.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의 말씀처럼 하나님 여호와께서 누나와 함께하심을

보고 교회로 돌아오더라 라는 시나리오로 나가면

참 좋겠지만,  아이때문에(아이에게 아무문제 없음. 아마도 미연의

방지를 위하여)교회를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뭐, 이유가 어찌됐든, 동생은 돌아왔고 나는 기쁘고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실것 생각하며 참으로 감사한 한 주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