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하고 또 제하고... > QT 나눔

역대하15:8-19<?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8절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선지자의 예언을 들은 아사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그들의 땅과 빼앗은 성읍까지의 온땅에서 가증한 물건을 제한다

솔로몬 재임 후반기 부터 르호보암, 아비야, 아사 15년까지 50~60년정도

산당을 짓고 우상을 섬겼던 그들이 우상을 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사는 얼마나 마음을 강하게 하였던지 자신의 모친이 만든 아세라 목상을

찍고 빻아 불살랐으며 그 태후의 위까지 폐하였다

어제 뒷마당에 나가서 잡초들을 뽑았다

뽑아준지 얼마 안되었는지 별로 없어 작은 잡초까지도 뽑게 되었다

그것들은 아직 뿌리가 약해 손이 닫는 즉시 뽑혀 올라왔다

그러나 어쩌다 오래된 잡초는 정말 잡초의 근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왠만해서는 뽑히지도 않고 힘껏 잡아당기면 뿌리는 뽑히지도 않고 끊어지고 만다

내 삶에서 이 잡초들처럼 뽑아내버리고 제하여아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에 대한 미움

그동안 QT하면서 여러번 잘라냈었다

아니… 여러번이 아니고 수십번이었다

그러나 내가 뿌리채 뽑아내지 못했음을 본다

아사처럼 마음을 강하게 하지 못해서 그런가?

그런데 주님!

내가 잡초를 뽑으면서 깨달은 건데요~

바싹 땅이 메말랐을때보다 땅이  젖었을때 뿌리채 잘 뽑히더라고요

제 마음도 주님의 사랑을 듬뿍 머금은 촉촉한 땅이 되면 미움의 쓴뿌리도 쑥쑥 뽑아져 올라오겠죠?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과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촉촉히 적셔

()()에게 다시 한번 말을 걸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