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치기 위하여...
본문
11-19-09 (목) <역대하 17:1~9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호사밧,
예전의 그 어느 왕에게서는 볼 수 없는 일을 한다.
사람들을 세워 가르치게 하는 여호사밧에게서
그의 지혜로움과 현명함이 느껴진다.
무지하고 정체성이 결여된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깨우치는 학자 에스라가
여호사밧의 이야기를 할때 그 여느왕때보다도 좀 흥분된 어조로 말하지 않았을까?
얼마전에 청년 담당 전도사님께서
자신이 맡고 계신 청년들에게 내가 큐티로 만난 하나님,
그리고 청년들이 큐티를 할 수 있도록 몇주에 걸쳐서
동기 부여를 좀 나눠 달라고 하셨는데
“아이고, 전도사님, 제 주제에 무슨… ” 하고 말았다.
일이 더해질것을 생각하니 시간적인 부담이 되었거니와
잘 할 수 있을지 염려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그래,
누군가를 지명하여 보낼때 순종함으로 가야하고
인민을 가르치기 위하여 모든 성읍으로 순행해야하는 수고가 따르겠구나…
가르친다는 말씀이 세번씩이나 반복되고 보니
에라~ 나중 일은 나중에 염려하고 먼저 순종이나 하자…라는 마음이 생겼다.
순종하자는 마음이 급변하기 전에 전도사님께 즉시 이멜을 띄웠다.
난 정말 아는것이 없지만,
8년동안 경험한 <하나님과 수희> 만의 산 간증이 있질 않는가?
난 그저 겸손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그 은혜를 함께 나누면 되는것이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누군가를 가르쳐서 또 하나의 영혼이
말씀 가운에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수만 있다면…
그 영혼이 또 보내어져 누군가를 가르쳐서
방황하는 영혼들이 <말씀화>되는 놀라운 일들로 넘칠수만 있다면…
내게 아직도 호흡이 있을때,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졌을때 내가 할 수 있는것이라곤,
내게 주신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써 주소서…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하나님, 수희자매를 확실하게 써 주소서~^^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와...
그 청년들 부러운데요!!!
추수하실 많은 열매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