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근거있는 자신감
본문
역대하 13:1-12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언약으로
이스라엘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것이 아니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사이에 항상 있어왔던 전쟁이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유다왕이 되어 치리하던 3 년동안에도
예외없이 계속되어져 왔다.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아비야의 40만 군사와
여로보암의 80만 군사가 전쟁을 위해 동원되었다.
쪽수(?)로 보아도 누가 이길지 눈에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눈으로 흘낏 보아도 두 배나되는 상대방의 쪽수(?)에 압도되었을만도 하건만
아비야가 먼저 기선을 제압하려 여로보암을 향하여 소리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증조할아버지인 다윗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각인시킨다.
승산은 이미 다윗의 자손인 유다편에 있음을 여로보암의 북이스라엘에게 선포하는동시에
자신에게도, 또 전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40만의 군사들의 마음에도 인식시킨다.
아비야는 이미 알고 있었다.
10지파의 북이스라엘과 2지파만의 남유다가 싸울 때
이것저것 빼고 쪽수(?)로만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누가 이길지는…
하지만,
큰무리인 북이스라엘에게는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있었고,
작은무리인 자신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가 주신 약속이 있었다.
이것이 승산을 확신하는 결정적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이방풍속을 따른다고
상대방 북이스라엘을 엄청 지적해댄다.
자신들은 여호와 하나님한분밖에 모르는 것처럼,
모든 제사들을 레위인 중심으로 규례대로 잘 지키고 있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있다.
그렇다면,
아비야가 상대방에게 이렇게 지적질(?)할만큼 진짜 거룩하게 살았을까?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다던 르호보암의 아들인데
그런 아버지 르호보암을 보고자란 아비야인데
이렇게 한 대가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개과천선한 것도 아니고….
아비야는 그의 아버지가 지은 죄를 모두 그대로 따라 갔으며,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는 달라서, 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생각하셔서, 예루살렘에다가 한 등불을 주시고,
그의 뒤를 이을 아들을 세우셔서, 예루살렘을 굳게 세워 주셨다. (새표준 왕상 15: 3-4)
솔로몬부터 시작된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와 악행이
대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심해져 갔다.
그 악의 정도가 모든 열조가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킬정도였다고 한다. (열왕기상 14: 22-24)
아비야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자기 아버지 르호보암처럼 우상을 숭배하고 악을 행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였다.
그래도 다행히 그가 놓치지 않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
본인의 삶이 비록 거룩하진 못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고 이어질 것을 알았고 믿고 있었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떳떳하지 못한 자신의 삶속에서도
승리를 확신하게 되는 근거가 되었다.
아 그럼 되는구나.
내 삶이 비록 거룩하진 않아도
나를 자녀라 인쳐주신 그 약속과 믿음으로
나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면 되는구나.
죄진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허덕이지 않고
‘자녀’이기 때문에 결국 나는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거구나…
오늘아침 나의 기를 엄청 살려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오늘도 결국 ‘승리의 삶의 살아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자신있게….출발!!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자매님의 묵상한 포인트,
제 큐티노트와 거의 완전 일치 !
오늘 제게는 곱배기의 은혜가 되었네요 ~
근데... 쪽수?
아~ 넘 웃겨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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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어제의 그 자신감으로 오늘도 출발하세요~!
나는 자신감 원래 잘 안생기니까...그냥 소금언약 기억하면서 오늘을 출발할께요...^^